서사는 배경, 인물, 사건, 갈등`으로 이루어진다.


배경은 이야기의 배경, 인물의 배경을 뜻한다.

주제에 맞춰서 필요한 배경(환경)을 설정한다.


인물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절대 안된다. 인물은 서사의 성격을 뜻하는 거다.

즉 어떠한 인물이 등장하는 가에 따라서 서사의 성격이 결정된다.


그래서 주연인물을 만들때는 서사의 목적(주제)에 맞춰서 만들어야 한다.

(보조 인물들은 플롯(사건)에 맞춰서 만든다.)


사건이란 외적 갈등을 말한다.

갈등이란 내적 사건을 말한다.


사건은 갈등을 만들고, 갈등은 사건을 만든다.


사건이란 우연과 인물의 행동으로 이루어진다.

인물의 행동에는 동기가 있어야 한다.

대부분 동기는 인물들간의 갈등이다.


갈등이란 인물들간의 대립관계를 말한다.

정의의 사도가 있다면, 악의 사도가 필요한법이다.


그럼 소설은 왜 쓰것인가?

목적은 무엇인가?


청자에게 카타르시스(스펫터클)라고 하는 절정을 주기 위해 쓰는거다.

카타르시스는 서사의 성격마다 다르다.


비극에서는 공포와 연민으로 동질감을 느끼고

비극을 대리로 경험하면서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통찰하게 하는 것이다.


희극에서는 환희와 해학

영우서사에서는 환희와 대리만족


남성향 웹소에서는 이걸 사이다라고 한다.

웹소의 카타르시스는 영웅서사와 비슷하다.


웹소의 카타르시라고 할수 있는 사이다는 대리만족이다.

대리만족은 욕망이다.


욕망은 5단계의 구조를 가지는데,

웹소에서는 하위 543에 집중한다.


플롯이란 저 위에 것들을 유기적으로 작용시켜

글을 구조적으로 기획하는것이다.


요약


웹소설의 목적은 사이다`이다.

플롯은 사이다를 먹이기 위한 계획서이다.


출처: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1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