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백일장 채널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다. 간지러웠다. 그래서 참았었다. 하지만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에 나는 아무런 생각 없이 나는 발을 긁었다.

또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다. 또 아무런 생각 없이 나는 발을 긁었다. 하지만 간.지.러.웠.다. 그래서 참았다.

세번째,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다.
벌써 네번째,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다.
또또..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다.

아무런 생각 없이 간지러움을 주체 못하고 나는 발을 긁었다.

일곱 번씩이나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다.
마지막으로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다.

엄청난 모기가 발을 물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끈질긴 모긴가 보다.
그래서 나는 계속 발을 긁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계속 간지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