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시장 한복판에서 두 남자가 서로를 마주치게 되었다. 그러자 한 남자가 감추고 있던 칼을 꺼내더니 마주보던 남자를 향해 칼을 내밀며 비장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그 날 이후 10년 만인가... 이 날을 위하여 아버님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오랜 기간 동안 수련을 해왔었지. 곧 내가 너를 죽여 아버님의 원수를 갚고 그 목을 아버님의 무덤에 바칠것이니라!"


그러자 마주하던 남자가 말하였다.


"허허 애비나 자식이나 겁도 없이 나서는 것은 여전하구나? 낄낄 니 애비랑 너가 얼마나 무모하고 멍청한 녀석이었는지를 똑똑히 알려주마. 자! 덤벼라!"


뒤이어 원수인 남자가 칼을 꺼내고 두 남자간의 치열한 칼싸움이 펼쳐졌다. 두 남자의 칼은 격렬하게 부딫혔고 승부는 갈수록 점점 더 치열해졌다.


이때 원수가 갑자기 주문을 외우더니 강력한 에너지파를 날리기 시작하였고 아들은 빠르게 날라오는 에너지파에 맞아 날라가게되어 뒷편에 있는 포장마차와 충돌하게 되었다.


원수가 아들 앞에 나타나 말하였다.


"하하 너나 니 아비나 분수를 모르고 나대는 것은 똑같구나? 원수를 갚게 해줄 순 없지만 대신 니 아비를 만나게 해주지."


그리고 원수가 아들의 가슴에 칼을 꽂으려던 순간 아들이 재빠르게 일어나더니 공중부양을 하여 외곽으로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에라이! 정말 쓸데없이 재빠른 녀석이군!"


원수는 아들의 도주를 확인한 뒤 똑같이 공중부양을 사용하여 발빠르게 아들에 대한 추격에 나섰다...








모두가 주인공을 볼때

우리는 당신을 봅니다


나는 시장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을 먹고 살리기 위해 피같은 재산을 투자하여 포장마차를 만들어 운영하였다. 그리고 잠시 화장실에 들렸다가 나온 사이 우리 가족의 목숨과 다름 없었던 포장마차가 망가져있었다. 나는 망가진 포장마차 앞에서 울기 시작하였다.


"도대체 어떤 새끼가 이 포장마차를 망가뜨린거야... 씨발..."


이때 갑자기 '현대해상' 차량이 등장하더니 직원으로 보이는 이가 차량에서 내려 내게 다가왔다.


"혹시 당신이 저 파괴당한 포장마차의 주인이십니까?"


내가 울먹이며 말하였다.


"네... 맞는데요.."


"혹시 저희가 당신을 도와드려도 되겠습니까?"


"네...? 믿어도 되나요?"


"네. 현대해상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나는 모르는 이의 갑작스런 도움에 당황하였다. 하지만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 가족은 이대로 굶어 죽게된다. 결국 나는 현대해상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하였다.









1달 후 우리 가계는 싸움도 없고 평화롭게 굴러가는 시장으로 이전을 하였다. 어차피 씨발 저 시장에서 뭔 일이 일어나든 알 바 아니다. 그저 우리 가족들이 안전하게 잘 먹고 살 수 있고 내가 장사가 잘 되면 그만이다. 나는 현대해상을 만난 덕분에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마음이 합니다

현대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