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N] 과제로 쓴 김에 올려보는 시 한 편 - 창작문학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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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WBN] 과제로 쓴 김에 올려보는 시 한 편

추천 11 비추천 0 댓글 17 조회수 399 작성일 2022-06-19 23:02:03 수정일 2023-01-01 11:32:31

https://arca.live/b/writingnovel/52764324

제목 : 유일한 탈출구

달님. 달님.
저의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만약 이 기도가 들리신다면
부디 저의 소원을 들어주세요

이곳을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동화처럼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아아 상냥한 달님
정말 저의 소원을 들어주셨군요

달님이 내려주신 동아줄을 타고
그 위를 향해 올라갈게요

잠깐의 숨막힘은 견딜 수 있어요
평생의 고통보다 짧을테니까

댓글 [17] 글쓰기

2022-06-19 23:51:57 답글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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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00:03:37 답글

마법케익_티라미수

2022-06-20 01:05:32 답글

*수정됨

.
달님은 질투심이많았군요
동앗줄은 썩어있었습니다
저하늘로 도망가려다말고
다시똥통에 떨어졌습니다
다시지상에 떨어졌습니다
목에남은자국만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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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01:06:34 답글

원래 목적은 동아줄 = 자살용 밧줄 이었지만 그런 것ㄷㅎ 괘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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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케익_티라미수

2022-06-20 01:06:58 답글

죽으려다 실패한 거 쓰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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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01:08:40 답글

A

2022-06-20 04:14:31 답글

2022-06-20 05:51:14 답글

2022-06-20 07:44:20 답글

2022-06-20 09:36:00 답글

달님... 뉴스 좀 그만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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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4:36:56 답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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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4:37:18 답글

달님.... 나도 그 동아줄 받으면 글 좀 잘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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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맞추다

2022-06-21 09:23:31 답글

2022-06-21 18:11:16 답글

2022-06-24 07:17:36 답글

순간의 식상함 이어지는 끝나지 않는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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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07:18:02 답글

반전을 탁 돌려버린게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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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맞추다

2022-06-28 13:38:22 답글

w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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