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뱉은 말들이 너무 창피해 입을 꼬매버렸습니다.
어제 들은 소리들이 너무나 추악해 귀를 뜯어냈습니다.
내일이 오는게 두려워 두눈을 파버렸습니다.
이토록 무력하게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두손이 원망스러워 땅속에 파뭍어버렸습니다.
하늘아래 서있는 두다리 조차 부끄러워 구름속에 감추고 왔습니다.
형기를 끝마치고 지나가버린 한 시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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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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