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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죠스타(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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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죠스타
Joseph Joestar
프로필
이름
죠셉 죠스타
출생
1920년 9월 27일
영국 런던
사망
1988년 1월 16일 17시 16분
부활
1988년 1월 16일 17시 20분
신장
190cm[1]
체중
91kg
종족
인간
전법
파문
스탠드
허밋 퍼플
국적
미국
나이
68세
1. 개요2. 상세
2.1. 성격2.2. 외모2.3. 밸런스 조절2.4. 작중 행적
2.4.1. VS 네나/엠프리스2.4.2. VS 스틸리 댄/러버즈2.4.3. VS 아라비아 팟초/선2.4.4. VS 마니쉬 보이/데스 132.4.5. VS 머라이어/바스테트 여신2.4.6. VS 다니엘 J. 다비/오시리스 신2.4.7. VS 테렌스 T. 다비/아툼신2.4.8. VS DIO/더 월드2.4.9. 이후2.4.10. 마을을 지키는 빛나는 정신
3. 대사집4. 기타
4.1. 교통수단과의 악연

1. 개요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2부 '떠올라 사라지지 않는 긍지 높은 인연'의 주인공 죠셉 죠스타의 49년 후 모습. 현재는 3부 '백금으로 끊는 악연'의 등장인물.

딸인 홀리 죠스타가 뮤지션 쿠죠 사다오와 결혼함으로써 3부의 주인공 쿠죠 죠타로의 외조부가 되었다.

6 ~ 70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투어 일행의 리더를 맡아 일행을 이끌며 세월의 연륜이 느껴진다. 다만 스탠드인 허밋 퍼플이 여러모로 사기인 구석이 많은지라 스탠드 쓰면 금방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어째선지 쓰지 않는 등 역보정을 거하게 먹은 티가 난다.
2부에서까지만 해도 영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이었으므로, 설정상으로는 영어를 썼겠지만 홀리가 결혼하고 나서부터 일본어를 배운 것으로 보이나 말투는 할아버지에게 어울리게 아주 옛날 말투를 사용하고 있다.

2부에서 총 2번(어린 시절 / 최종보스전) 일어난 교통수단과의 악연이 3부에서는 더욱 부각되어 교통수단만 탔다 하면 거의 파란만장하기 짝이 없다.

2부 마지막에 잘린 왼팔의 경우, 처음에는 루돌 폰 슈트로하임이 달아줬으나 이후 스피드왜건 재단 측에서 만든 의수로 대체하게 된다. 이 의수는 죠셉이 전투에 참여할 시 높은 확률로 망가지거나 부서지는 등 대우가 상당히 안 좋다. 전투가 끝난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멀쩡히 등장하는 걸 보면 여분이 많고 계속 교체를 하는 듯하다.

와중에 멀쩡한 오른손도 항상 문제가 생긴다. 와무우와 첫 대면 당시 와무우가 싸움의 피시계라고 하면서 손목을 그은 부분이 오른손이고 엠프리스戰에서 기생당한 부분도 오른손, 4부에서는 물에 빠진 시즈카 죠스타를 찾기 위해 스스로 오른손 정맥을 칼로 긋기까지 했다. 카즈와 함께 사라져 버린 왼손만큼이나 고생을 많이 하는 부위다.

2. 상세 [편집]

주인공은 죠타로라면 리더는 이 사람. 험난한 세월을 겪은 사람으로써 어울리는 위치지만 연장자인 탓도 클 것이다. 공교롭게도 최초로 죠죠가 일행의 리더를 맡은 케이스이기도 하다.

뉴욕의 부동산왕이 됨으로써 엄청난 재산으로 일행의 자금을 책임지는 역할도 맡는다. 작중에서 스피드왜건 재단이 지원하는 것들을 제외하면 비행기 값, 자동차, 호텔비, 식비 등은 대부분 죠셉이 내는 것이다. 작중에선 사막을 횡단하기 위한 낙타를 사는데, 시골동네에선 수표나 현금은 잘 받으려 하지 않는다며 고급 승용차를 산 뒤 낙타 몇 마리와 바꾸는 엄청난 자금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쯤되면 DIO 말대로 이집트 투어나 다름없다.

학생 신분인 죠타로와 카쿄인,[5] 점술사라는 수입이 일정하기 힘든 직업을 가진 압둘, 뚜렷한 직업을 알기 어려운 폴나레프, 그냥 개인 이기가 이집트까지 가는데 필요한 여행경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걸 생각하면 죠셉이 있기에 가능한 모험이었다. 최종보스인 DIO가 돌가면의 흡혈귀이고 스피드왜건 재단의 목표 중 하나가 흡혈귀 퇴치인데다 일단 재단의 회장이 죠셉의 전우이자 절친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인 것을 감안하면(이번 여정에서 재단이 죠셉 일행을 도와준 이유가 이것 때문이기도 했고) 죠셉이 돈이 없었어도 여행은 가능했을 것이다. 단지 죠셉이 부담할 때에 비해 훨씬 덜 여유롭고 더 쪼들릴 것이 확실할 뿐이다.

67세라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싸우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다. 이른바 노익장. 보통의 노익장 캐릭터들은 그래도 나이가 있어서 전투 중 관절염 같은 노화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등 티를 내는데, 작중의 죠셉은 그런 것도 전혀 없는 케이스. 오히려 적이 당황하는 것을 비웃을 때 "늙어서 그런가 잘 안 들린다"라고 드립을 친다. 외모도 2부 이후 파문을 좀 더 사용해온 탓에 40대로 보인다는 등 원작보다도 젊게 묘사된다.

직접적인 전투가 아닌 상대방을 탐색, 정보를 수집한 뒤 지략으로 승부를 보는 사람답게 스탠드인 허밋 퍼플도 직접적인 전투가 아닌 전투 보조 + 정보 수집에 특화되어있다. 따라서 전투 시 파문과 스탠드를 함께 사용하는 편이다.

2.1. 성격 [편집]

"책사로군... 빈틈없는 영감같으니."

"하지만 쿠죠 가문.. 아니 죠스타 가문엔 전통적인 싸움법이 있지. 딱 하나, 남은 방법이 뭐냐면... 그건..."

그건... (회상을 통해서)

"튀는 거지!"

죠타로, 옐로 템퍼런스戰에서
유머스러운 성격이나 능청스러운 성격, 그리고 전략가(책사)적인 면모는 노인이 되어서도 그대로다. 죠타로가 러버 소울과 붙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할아버지가 알려준 죠스타 가문 전통 싸움법'이라면서 파문을 쓰는 척하며 도망친다던지, 폴나레프한테서 육신의 싹을 빼주자 "이제 싹수없는 놈이 됐구먼!"이라든지. 크눔신戰에서는 차 안에서 폴나레프랑 수다를 나누는데, 베프가 따로 없다. DIO한테 죽고 살아난 뒤에도 깨자마자 DIO 흉내를 내는 장난을 쳤다가 스타 플래티나한테 얻어터질 뻔했다.. 밝고 유쾌한 성격이었지만 다혈질에 막무가내였던 기존의 성격에서 나쁜 부분이 없어진 것이다. 많이 유해지고 속이 넓어져 어른의 노릇을 제대로 하는 중이다.

하지만 마냥 철 없는 어른은 아니다. 이집트행 비행기가 추락해서 낙담하는 아군들에게 80일간의 세계일주[6]를 언급하며 아직 희망이 있다고 격려하며 압둘과 함께 여행루트를 결정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댜.

그리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도 다른 죠죠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딸바보 & 팔불출 속성이 생겨 자기 딸인 홀리에 관해서는 끔찍하게 생각하는 통에 홀리가 쓰러졌을 때도 비통해했다. 자기 딸과 결혼한 일본인 쿠죠 사다오가 자기 딸을 뺏어갔다며 화내던 도중 어떤 일본인 남자가 먼저 죠셉을 부딪히게 만들어놓고는 "조심하셨어야죠~"하며 어이없는 태도를 보여도, 누구나 잘못을 저지른다고 용서를 하려 했지만 일본인이냐는 말에 긍정을 하자마자 "그럼 얘기가 다르지!"하면서 후려찼다. 이 정도면 딱히 일본인이라서 싫어한다기보다 그냥 딸과 결혼한 사람이 일본인이라서 질투 및 멀어서 투정하는 정도에 불과한지라 만약 딸이 일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했으면 원망의 화살이 그쪽으로 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홀리가 자신의 스탠드의 발현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쓰러졌을때도 과일을 깎아 먹이고 얼굴을 씻겨주고 양치도 시켜주는 등 딸 돌보는 게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죠타로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2부 마지막에 손자가 자기 얼굴도 잊어버렸을 거라며 투덜거리면서 일본으로 떠난 것, DIO와의 결전에서 하늘로 승천할 때 죠타로에게 한 대사 등을 생각하면 죠타로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고 있다.

작중 초반부터 손자인 죠타로하고는 떨떠름한 사이로, 3부 시점에서 첫 대면했을 때는 그래도 죠타로가 할아버지라고 불러줬지만 카페에서 DIO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하고 나서는 영감이라고 부르지만 이후에 일행과 여행을 떠나면서부터는 여전히 버릇없이 대하면서도 서로에게 믿음직한 동료 관계가 된다. 죠셉도 어린 시절 할아버지나 다름없던 스피드왜건에게 버릇없이 굴었던 게 오버랩되며 뿌린대로 거둔 셈이었다.

아무튼 일본인을 싫어하지만 자식들이 전부 일본과 깊은 관련이 있다. 아무래도 덩치와 서구식 삶에 익숙한 문제도 있는것 같다.
[ 스포일러 주의 ]
아들인 4부 주인공 히가시카타 죠스케는 일본인인 히가시카타 토모코와의 불륜을 통해 낳은데다가 길에서 우연히 주워 양딸로 거둔 시즈카 죠스타는 일본인.

2.2. 외모 [편집]

디자인 모티브는 패션은 인디아나 존스, 외모는 크리스 에반스. 중절모와 흰 셔츠, 갈색 바지의 사파리 복장으로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캐릭터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힘보다는 경험과 지식, 잔머리로 적을 이긴다는 점도 닮았다. 아닌 게 아니라, 인디아나 존스의 트레이드마크인 무기가 채찍인데 허밋 퍼플을 채찍처럼 쓰는 것도 닮아 아무래도 참고한 게 아닌가 싶다. 기묘한 색상과 패션들을 자랑하는 2부의 본인을 포함해서 역대 죠죠 시리즈의 메이저급 등장 인물들 중 그나마 가장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패션의 소유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죠죠 시리즈 캐릭터들은 패션이 평범하다 싶으면 색상이 형형색색이고 색상이 평범하면 패션이 기묘하다. 가끔은 그냥 둘 다 기묘한 경우도 많다. 그나마 조연급들은 좀 멀쩡하다.

이 시점에서도 리즈 시절만큼은 아니어도 파문을 사용하니 당장 아내인 수지Q하고 비교하면 죠셉은 굉장히 정정한 상태다.

다만 파문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빨리 늙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중년처럼 보였던 스트레이초, 50대임에도 20대처럼 보였던 어머니 리사리사와는 달리 척 봐도 나이를 먹은 티가 흘러넘친다. 본인 성격상 카즈전에서 탈주한 흡혈귀들을 때려잡은 이후로는 수행을 게을리 했거나, 사랑하는 아내인 수지Q와 함께 늙고 싶었거나, 젊음에 집착하다가 결국 돌가면에 손대버린 스트레이초를 교훈 삼아서 그랬거나 등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이유들이 아니더라도 돌가면의 흡혈귀, 기둥 속 사내와의 싸움이 끝났다고 생각해 더이상 수련을 할 이유가 없어진 것은 사실이다. 3부 초반, 파문을 사용할 때 "오랜만에 써보는군..."이란 말을 했으므로 일단 파문 수련 자체는 하지 않았음은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문 수련의 영향을 받았는지 혹은 운동을 꾸준히 했기 때문인지 나이를 먹어서 조금 준 것 빼면 덩치 하나는 그대로. 죠타로의 바지 사이즈가 딱 맞긴 하단 걸 보면 체격적인 면도 죠타로와 비등한 수준이다. 애초에 주인공 일행들의 덩치가 모두 큰 편이긴 하다.물론 엠프리스와 싸울때 자기가 나이에 비해 정정하다곤 하지만 그래도 힘이 든다고 하는 부분이나 은두르가 죠타로가 뛰어오는 걸 감지하고 "덩치를 볼 때 죠셉이나 죠타로다. 달리는 폼이 젊어. 죠타로다!"라고 추리한 것을 보면 나이는 못 속인다.[7]

2.3. 밸런스 조절 [편집]

죠죠 시리즈를 통틀어 유일한 파문 전사 & 스탠드 유저이다. 돌가면의 흡혈귀 & 스탠드 유저인 DIO와 대조적이다.

3부에서는 1 ~ 2부까지의 주된 요소인 파문과 흡혈귀는 이미지가 희박해졌고, 새로 등장한, 그리고 이후로도 작품을 끌어갈 요소인 스탠드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다보니 파문을 사용하는 죠셉 자체도 실질적은 육탄전은 하지 않았고 파문도 2부 이후로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너프시킨 대신 3부의 죠셉은 주로 본인의 컨셉과 어울리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적과의 지략대결이 주를 이뤘는데, 정작 정보전 최강인 허밋 퍼플을 들고도 딱히 두뇌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가지 못했다.

죠셉이 2부 때의 신중함과 관찰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허밋 퍼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은두르, 아라비아 팟초 같은 은신한 상대 스탠드 유저를 알아내거나, 스트렝스, 저스티스와 같은 함정에는 걸려들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전투력만 없다 뿐이지, 스탠드와 스탠드유저의 정체, 능력, 위치, 심지어 생각마저도 읽어낼 수 있는, 죠죠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작가의 역보정이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맞다.

또한 이렇게 준 허밋 퍼플의 능력이 워낙 사기적이다 보니, 지능과 더불어 죠셉의 또 다른 능력인 파문 또한 떡너프를 먹었다. 3부에 들어서 스탠드의 비중이 커져서 잘 잊혀지지만, 파문은 자신과 아군에게는 힐과 버프를[8], 적에게는 디버프를 넘어서 공격까지[9] 가능한 사기적인 능력이며, 비단 공방일체일 뿐만 아니라 물 위를 걷기, 벽타기 등등 여러가지 기묘한 응용 또한 가능하기 때문이다.

죠셉은 2부에서 제대로 수련하기 전에도 콜라 병뚜껑만 가지고 사람 손가락을 날려버리거나 머리카락 몇 가닥으로 방어막 처럼 만들어 기관총을 전부 막아대는 묘기를 펼쳤는데, 만약 파문 능력이 리사리사 특훈 이후의 2부 스펙으로 나왔으면 자유자재로 줄이고 늘이고 움직일 수 있는 허밋 퍼플을 파문으로 마개조시켜서 뭔 짓을 벌일 지 모른다. 기본적으로 파문은 감전과 비슷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맨몸이나 스탠드로 막는 건 불가능하고, 액체를 통하면 전도성도 거의 무한하며, 심지어 단순 고체나 부도체조차도 잠깐이라면 뚫을 수 있다. 그런데 죠셉은 2부 시절에도 기름 먹인 실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파문을 갈겨대는 응용력을 선보였는데, 3부에 들어오자 진짜 제 수족처럼 다룰 수 있는 파문 전도체가 생겨버렸다. 적 입장에서 보자면 숨을 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고 피하기도 골치아픈데 스치기만 해도 리타이어인 공격이 어디서 어떻게 들어올 지 알 수 없는 것.

또한 상술했듯 파문 수련을 열심히 하면 다른 스탠드 유저들과는 달리 스탠드 유저 본인의 몸뚱이도 돌가면의 흡혈귀와 비견될 정도로 강화된다. 결국, 평범한 수준의 스펙만 쥐어줘도 지나치게 오버 스펙이 되는 것이다.[10] 역으로 스텟이 멀쩡하다고 가정한 뒤 죠셉을 악역으로 상정하면, 이쪽이 주인공 버프를 받는다고 쳐도 어떻게 이겨야 할 지 막연하기 그지없다.

이렇게까지 떡너프를 먹은 결정적인 이유는 결국 주인공을 부각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스탠드는 대부분 비대칭전력[11]. 고로 스탠드 전투는 대부분 수싸움인데, 시리즈 최강의 적이었던 완전생물까지 리타이어시킨 그 스펙을 그대로 가져오면 특수능력이 강력한 물리력이 끝인 죠타로는 전투에서 딱히 할 게 없다.

또한 죠타로는 '강력한 힘' 뿐만 아니라 '냉철한 판단력' 또한 가진 캐릭터인데, 판단력은 참모형 주인공이었던 죠셉과 컨셉이 겹친다. 때문에 죠셉의 두뇌플레이 비중을 줄였는데 정작 죠셉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야바위는 운도 운이지만 결국 수많은 설계, 즉 판단력이 가장 중요한지라 뇌지컬 부분에서도 비중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던 것. 실제로 죠타로와 떨어져 있던 엠프리스, 바스테트 여신 전에서는 소싯적 실력이 어디 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2.4. 작중 행적 [편집]

"나와라! 나와 돌아가자."

"꺼지시지."
홀리와 죠타로에게 자신의 할아버지인 죠나단의 몸을 차지하고 뭔가 꿍꿍이를 지니고 있는 DIO에 대해 알리고 그를 퇴치할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일본에 왔다.[12] 이 때 겸사겸사 마침 스탠드가 발현되었으나 스탠드가 무엇인지 몰라 통제하지 못해 자신에게 귀신이 씌였다고 믿고 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간 죠타로를 찾아가 친구 압둘의 도움으로 죠타로에게 스탠드에 대해 가르쳐주고 꺼낸 다음 DIO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러다 스탠드의 부작용으로 죽어가는 홀리를 구하고[13] 동시에 조상 죠나단의 설욕도 할 겸해서 마침 DIO가 파견해 죠타로를 노리고 습격한 세뇌된 카쿄인을 구하고 압둘, 카쿄인, 죠타로와 함께 이집트 원정을 떠난다. 떠날 때 수지Q가 걱정할까봐 별 말 않고 그냥 갔지만 수지Q는 이미 눈치챈 상황.
"이제 육신의 싹은 없어지고 싹수 있는 놈이 됐다, 이 말씀."

매지션즈 레드 vs 실버 채리엇
"낙타나타났다느니, 그딴 얻어맞을 개그는 치지 않도록."

더 선戰
"폴나레프, 자네 헤어스타일이 어... 어떻게 된 건가? 묘사가 잘못됐나...?"[14]

데스 13戰

직접적인 전투가 없는 상황에서도 간간히 아재 개그를 쳐주는 등 분량 확보는 확실히 한다.

2.4.1. VS 네나/엠프리스 [편집]

"죠셉 죠스타가 싸움에서 만큼은 너 따위와 연륜이 다르다는 사실을 지금부터 단단히 가르쳐주마."
'...라고는 했지만 어떡하면 좋으냐고! 젠장!'
네나가 엠프리스를 죠셉의 오른쪽 팔에 심어놓았는데, 엠프리스가 죠셉의 팔과 동화한지라 허밋 퍼플도 쓸 수 없을 뿐더러, 같은 몸이라 파문도 통하지 않았다. 왼손은 망가진지라 제대로 힘을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엠프리스는 점점 자라나 죠셉을 공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죠셉은 팔 전체를 어느 드럼통의 액체 속에 넣는다. 엠프리스는 죠셉의 육체에 동화한지라 익사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형 못으로 죠셉의 목을 찌른다. 왼손은 힘을 못내는지라 못을 막을 수 없으니 이제 죠셉은 경동맥이 뚫려 죽을 수 밖에 없었나… 싶더니 엠프리스는 갑자기 몸이 굳어버린다.

알고 보니 죠셉은 이동할 때 엎은 향로재와 염사 능력을 이용해 지도를 만들었고, 이를 이용해 콜타르가 담긴 드럼통을 찾아낸 것.
"뭐… 이제 싸움의 연륜이 다르다는 걸 자알 알았겠지? ‘적이 이겼다고 으스댈 때 이미 패배한 것.’ 이것이 이 죠셉 죠스타의 방식이다. 늙어서도 여전히 잘 먹히는구먼. 그리고 스탠드는 스탠드로 떼어낼 수 있지!
너는 이제 ‘안 돼, 그것만은!’이라고 한다."

"안 돼! 안 돼, 그것만은! ...헉!"

"그럼 못 쓴다~ 나도 마음이 아프단다! 자식이란 언제까지고 부모에게 빌붙어 살아선 안 되는 법이야! 성장했으면... 독립을 해야지!!"

이때 오랜만에 장기인 야바위, "넌 이제 ~라고 한다!"를 시전하며 초특급 역관광의 맛을 보여주었다. 콜타르를 뒤집어 쓴 엠프리스는 움직이지 못했고, 죠셉은 허밋 퍼플을 이용해 엠프리스를 팔에서 빼내며 동시에 엠프리스를 박살내버린다. 참고로 이때 엠프리스가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는 것에 소름이 돋았는지 자신에게 자식은 홀리 뿐이라고 하는데 문뜩 3년 전 일본에서 만난 여대생을 떠올린다.

2.4.2. VS 스틸리 댄/러버즈 [편집]

죠타로의 활약으로 엔야 할멈을 사로잡고 허밋 퍼플의 능력으로 DIO와 그 부하들에 대한 정보를 뽑아내기 위해 다음 마을로 향하던 중, 케밥 상인과 케밥 값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행을 자주 해서인지 여행객 주머니를 노리는 상인들의 바가지 상술에 대응하는 법을 아주 제대로 알고 있는 듯.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그렇게 5인분 1000엔으로 시작한 가격을 425엔까지 깎아 죠셉이 득을 봤다고 생각됐지만, 그 케밥은 사실 평상시에는 5인분에 150엔으로 팔고 있었다.
하지만 이 사람은 변장한 DIO의 자객인 스틸리 댄 스틸리 댄에 의해 할멈이 뇌 속에서 육신의 싹이 폭주해 살해당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아무리 적이라고 해도 끝까지 DIO에게 충성하던 엔야 할멈이 무참히 살해당한 것을 보고 분노한 일행은 스틸리 댄을 박살낼 기세였지만 스틸리 댄은 어느새 자신의 스탠드 러버즈를 죠셉의 뇌에 심어 감각을 링크시켰고,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로 스틸리 댄을 후려치자 죠셉도 똑같은 피해를 입으며 괴로워한다. 이 모습을 보고 일행은 섣불리 스틸리 댄을 공격할 수 없게 되고, 뇌 속에 들어간 러버즈를 처치할 방법이 없는 죠셉은 꼼짝없이 인질이 되고 만다.

가만히 있으면 죠셉도 10분 뒤 엔야 할멈처럼 러버즈가 심은 육신의 싹에 죽을 상황. 카쿄인과 폴나레프는 죠타로가 스틸리 댄의 시선을 끄는 사이 전자제품 가게를 찾아가 TV를 찾고, 허밋 퍼플로 뇌 속에 숨은 러버즈를 염사해낸다. 결국 카쿄인과 폴나레프가 소형화시킨 하이어로팬트 그린과 실버 채리엇을 죠셉의 뇌 속에 넣어 격전 끝에 러버즈를 죠셉의 뇌에서 쫓아낸다.

  • 이 싸움에서 러버즈가 뇌를 어지간히 헤집어놓은 데다 DIO전에서 죽다 살아난 것 때문에 이후 4부에서 치매에 걸리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2.4.3. VS 아라비아 팟초/선 [편집]

사막을 횡단하기 위하여 고급 승용차를 구입하고 그것과 낙타들을 교환하여 구입하며 일행 중 아무도 낙타를 타본 적이 없어 낙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고 타는 시범을 보이려 한다. 그러나 낙타를 다루는게 영 서툴어서 폴나레프가 낙타를 타본 것이 맞냐고 물어보자 자신은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세 번이나 봤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그나마도 두 번은 반쯤 졸면서 본 데다 당연히 영화 좀 봤다고 관련 기술이 능숙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낙타에서 굴러떨어지는 사고를 겪으며 일행은 겨우겨우 길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해가 졌어야 할 시간대가 되었어도 태양이 더욱 강해지고 태양이 열선을 쏴 자신들을 공격하자 죠타로가 판 구멍에 들어가 숨는다. 이후 죠셉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지만 죠타로와 다른 인물들이 스탠드 유저의 위치를 알고 미친듯이 웃고있는 것을 카쿄인이 알려줄 때까지 이해 못한다.

젋었을 땐 다가오는 것을 박쥐가 모르게 할 정도로 은밀한 코만도 도노반이 오는 것을 알아차릴 정도로 예민하고 관찰력이 뛰어났는데, 늙으면서 감이 떨어진 모양.

2.4.4. VS 마니쉬 보이/데스 13 [편집]

아기에게 먹일 베이비 푸드를 직접 만들었는데 폴나레프가 맛있다며 다 먹어버릴 뻔했다. 그 나이가 되었음에도 가정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죠셉이 끔찍한 딸바보임을 생각한다면 아마 홀리의 육아 과정에서 죠셉이 양육을 상당부분 감당한 것으로 보인다.

마니쉬 보이의 수상한 행동과 자신의 팔에 새겨진 'BABY STAND'라는 문구를 본 카쿄인이, 모두가 마니쉬 보이의 정체를 모르는 와중에 혼자서 고군분투하다 결국 카쿄인만 경위를 안 채로 사건이 마무리된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카쿄인이 마니쉬 보이를 응징하고자 그의 이유식에 마니쉬 보이가 싼 대변을 섞어놓은 것을 아무것도 모르고 그걸 마니쉬 보이에게 먹이는데 일조한다.

2.4.5. VS 머라이어/바스테트 여신 [편집]

적 스탠드의 능력 때문에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을 여러 번 겪고 엑스트라 할머니와 엮이거나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거나 압둘과 Ang?을 생각나게 하는 모션을 보이는 등 정신적으로도 공격을 많이 받는다. 거기에 그 할머니가 죠셉의 행동을 보고 반해버리기까지 했고, 압둘과의 Ang스런 행태를 목격하면서 큰 배신을 느끼는 해프닝까지 겪는다.
"그, 그래도 어떻게 좀 이 자력을 멈춰줄 수 없겠나?"
("안 돼 안 돼! 유감이지만 죽어줘야겠어.")
"이렇게 애원해도?!"
("집요하네, 정말!")
"...그럼 자네가 졌네, 젊은 레이디."
그러나 마지막에는 자력을 역이용하여서 머라이어를 리타이어시킨다.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제발 자력을 풀어달라고 찌질하게 부탁하다가 한순간에 눈빛이 확 변하면서 바로 역관광을 시키는게 그야말로 간지폭풍. 싸움이 끝난 뒤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압둘에게 "밥이나 먹으러 가자."라고 말하고 난 뒤 자력 때문에 신용카드가 고장났을 거라고 투덜거리며 떠난다.

  • 2부에서 와무우의 가슴팍에 아이언 보우의 쇠구슬을 먹여줄 때, 똑같이 궁지에 몰린 or 당황하는 척을 하다 순식간에 되갚아준 것이 오버랩되는 장면. 우연찮게도 죠타로도 아누비스 폴나레프에게 비슷하게 시전한 적도 있다.

2.4.6. VS 다니엘 J. 다비/오시리스 신 [편집]


앞서 다비에게 내기를 가장한 사기를 당해 영혼을 저당잡힌 폴나레프를 위해 혼을 걸고 내기를 한다. 종목은 술잔에 술을 가득 채우고는, 여기에 동전을 교대로 넣어서 먼저 술을 넘치게 한쪽이 지는 것.
'이젠 더 이상 안 들어갈걸! 한 개만 넣어도 술은 넘치지! 내가 이겼다! 크흐흐흐! 들키지만 않으면 속임수가 아니라고 했던 건 너야!'

다비가 처음부터 동전을 5개씩이나 넣자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탈지면을 이용하는 속임수로 술의 양을 조절하고, 포커페이스까지 취하면서[15] 다비의 이름을 일부러 틀리게 말해서 페이스를 흐뜨러뜨리는 등 2부에서 보여줬던 야바위꾼 이미지를 다시 보여주게 된다. 죠타로까지 죠셉의 플레이를 보고는 '뼛속부터 도박꾼'이라고 평가했을 정도.
"폴나레프… 미안하네… 홀리, 우리 딸… 난 너를 구할 수 없는 거냐…"

그러나 다니엘은 먹던 초콜릿 조각을 컵 밑에 붙여서 기울기를 조작하는 속임수를 써뒀기에 위기를 넘겼고, 결국 자기 차례가 돌아와버린 죠셉은 호흡까지 흐뜨러지며 공황상태에 빠지다 마음속으로 패배를 인정해버리면서 혼을 빼앗겼다.

다른 것도 아닌 야바위에서 진 것에 많은 독자들이 충격을 받았지만, 사실 싸움에서의 트릭키한 전술과 능글맞은 심리전 때문에 야바위꾼이라 불렸을 뿐 손기술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죠셉의 실력이 묘사된 바가 많지 않다. 2부에선 시저를 카드 게임으로 골탕을 먹이려고 손목에 카드를 숨겼지만, 시저에게 밑장빼기를 걸려버렸고, 죠셉도 시저의 거울 속임수를 알아채고 지적하는 것으로 반격을 먹였다. 오히려 지속적으로 다비의 이름을 틀리게 말하며 압박시킨 걸 보면 야바위적으론 우위다. 그런 압박을 이겨낸 다비가 대단한 것. 실제로 다비 조차 정말 질 뻔했다고 죠셉을 칭찬했을 정도니 야바위 실력은 죽지 않은 것은 맞다. 앞서 기둥 속 사내들이 야바위를 통하는 수싸움에서 밀려서 당한 점을 생각하면...

2.4.7. VS 테렌스 T. 다비/아툼신 [편집]

다비가 죠타로를 끌고갈 때 카쿄인과 같이 죠타로를 구해주려다가 같이 끌려간다.
"YES! YES! YES! OH MY GOD…!"
카쿄인 영혼이 잡힌 다음, 죠타로의 차례 때 옆에서 방정맞게 말하는 해설 역할을 하다가 끝나...는 줄 알았으나 야구 게임에서 죠타로의 신호로 죠타로의 컨트롤러를 허밋 퍼플로 조종하여 아툼신의 독심술을 속이고 역으로 농락까지 했다. 사전에 죠타로와 함께 제대로 계획한 건 아니고 죠타로가 투구 예고라는 예상 밖의 행동을 하자 그의 의도를 이해하고 즉석에서 합을 맞춘 것.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잘 아는 두 사람의 관계가 낳은 결과다.

그렇게 게임에서 진 다비를 스타 플래티나가 날려버리고 같이 DIO를 찾아간다.

2.4.8. VS DIO/더 월드 [편집]

바닐라 아이스와의 격전에서 구사일행으로 살아남은 폴나레프가 DIO를 먼저 만나게 되고, 그를 쓰러트리려 하나 DIO의 특수 스탠드 능력에 의해 번번히 허탕을 치고 있을 때 카쿄인, 죠타로와 함께 건물 벽을 부수고 들어와 폴나레프를 구해준다. 그 후 폴나레프로부터 DIO의 스탠드 경험담을 듣게 되며, 죠타로의 질문과 폴나레프의 대답을 통해 압둘이 전사했다는 비보를 듣고 침통해한다.

DIO를 유인하기 위해 카쿄인과 같이 다니다가 어떤 트럭 운전사에게 거액의 금색 지폐들을 주며 즉석에서 트럭을 구입한다. 트럭 운전사가 죠셉으로부터 트럭을 살 수 있냐는 말에 소중한 장사 도구라고 화를 냈지만 거액의 금색 지폐들을 보자마자 바로 당황하며 태도를 바꾸는 깨알 재미.

DIO와의 최종전에서 비록 전투용으로는 부적합한 허밋 퍼플을 소유했지만 파문을 소유하여 천하의 DIO도 잠시나마 긴장하게 만들었다. DIO가 시간을 멈춘 뒤, 처음엔 DIO 본인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죽이려 했지만 죠셉은 그것을 계산하에 정지된 시간 속에서도 DIO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도록 본인의 몸에 허밋 퍼플 두른 채, 그 허밋 퍼플에다 파문을 흘러넣고 있었던 것. DIO에게 있어 파문은 자신의 야망을 가로막았던 수단이며, 그 파문 때문에 죽기 일보 직전까지 내몰렸던 최악의 경험이 있었다. 더군다나 사용자가 자신을 죽음 직전 까지 몰아붙였던 최대 적수인 죠나단의 직계 혈육이니 DIO로서는 긴장할 수 밖에.
"이제야 알겠다, 카쿄인! 네가 전한 메시지! 확실하게 받았다!"
"그 몸, 에리나 할머니를 위해서라도 돌려받겠다!"

자신의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가문의 원수인 DIO와 면전에서 만나 투지를 불태우지만 DIO가 굴뚝을 부순 파편으로 공격해 몸에 두른 파문과 허밋 퍼플이 무력화되고, 더 월드로 시간을 정지시킨 후 나이프를 던져 목에 박는 치명상을 입힘으로서 리타이어. 하지만 카쿄인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알아낸 더 월드의 능력을 죠타로에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죠타로와 싸우다 부상을 입은 DIO에게 피가 빨려 반시체가 되고 "다 짜낸 쭉정이다."라는 고인드립까지 당하고 만다. 이로 인해 죠타로가 더욱 더 분노해 그 분노로 시간정지 능력인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를 각성하므로 어찌됐건 도움은 되었다.

피를 빨리고 누워있었을 뿐, 죠죠 시리즈 특유의 영혼이 승천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사실상 사망 취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있었다.
=== 결말 ====
그리하여 죽은 DIO의 몸에서 뽑아낸 자신의 피를 수혈받아 다시 되살아난다. 다만 죽었다 살아났을 때 옆에 있던 DIO의 시체를 보고 대충 무슨 상황인지 파악했는지 가장 먼저 한 짓이 DIO가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되살아난 척 하고 장난을 친 것이었다. 그래서 놀란 죠타로에게 얻어맞을 뻔하지만, 죠타로가 확인 차원에서 죠셉만 알 수 있을 법한 질문을 해서 겨우 넘어간다.
죠셉: (눈을 뜬 후 몸 전체에 보라색 오오라가 올라온다.)
죠타로: "...영감?"
죠셉 : (옆으로 고개를 돌려 DIO의 피가 들어오고 있는 것을 보고 웃으며 천천히 일어난다.)"흐흐흐흐흐흐. 죠타로, 이 얼빠진 놈!"
죠타로 : "너 이 자식... 설마!"(노란색 오오라가 올라온다)
죠셉: (산소마스크를 벗고 썩소를 지으며)"네놈 덕에 되살아났다!"
죠타로: "이 자식!!!" (스타 플래티나가 주먹을 날리려 한다.)
죠셉: "잠깐! 죠타로! 장난이다, 장난이야-!! 농담한 거라고, 농담!"
죠타로: ! ......
죠셉: "미안하다! 잠깐 장난 친 거였어! (스탠드 허밋 퍼플을 불러들이며)난 죠셉 죠스타! 1920년 9월 27일생. 아내 이름은 수지Q, 취미는 만화책 수집."
죠타로: "1981년 영화 '타잔'의 주연 여배우는?"
죠셉: "보 데렉."
죠타로: "'Beat It'의 패러디 곡 'Eat It'을 부른 가수는?"
죠셉: "알 얀코빅."
죠타로: "이거야 원... 진짜인 모양이군. 그딴 쓸데없는 것까지 알다니."(노란 오오라가 사라진다.)
그야말로 목숨을 건 깐족거림이었다.

말 그대로 미이라가 되었는데 앞서 DIO의 나이프 투척에 당해 급소인 목 부분에 심각한 중상까지 입었던지라 원래대로라면 흡혈당한 뒤 얼마 안 가 죽었어야 정상이다. 이는 DIO와 죠타로의 시간 정지 때문에 실제로 흐른 시간이 생각보다 매우 짧아서, 그리고 죠셉 본인이 파문 전사라서 파문의 힘으로 어떻게든 버텨낸 것으로 보인다. 피를 빨리기 전까지는 죽지않고 피를 빨리면서 으...하는 신음을 내는 것으로 보아 리타이어는 됐을지언정 사망상태는 아니었다.

이후 DIO의 시체가 햇빛에 없어지는 것을 죠타로와 함께 지켜보고 이후 공항에서 폴나레프와 작별 인사를 한 뒤 죠타로, 카쿄인, 이기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무사히 돌아간다.

2.4.9. 이후 [편집]

2.4.10. 마을을 지키는 빛나는 정신 [편집]

3. 대사집 [편집]

"반드시… 구해줄 테니… 안심하거라. 걱정할 것 없어… 반드시 건강을 되찾게 해주마. 마음 푹 놓고 있으면 돼."
아픈 홀리에게 해준 말.
"OH NO!" / "OH MY GOD!" / "HOLY SHIT!"
죠셉(3부)의 상징 대사들.
"이제 육신의 싹은 없어지고 싹수 있는 놈이 됐다, 이 말씀."
"낙타나타났다느니, 그딴 얻어맞을 개그는 치지 않도록."
폴나레프, 자네 헤어스타일이 어… 어떻게 된 건가? 묘사가 잘못됐나…?
"그 몸, 에리나 할머니를 위해서라도! 돌려받겠다!"
'카쿄인은 이럴 때 의미 없는 짓을 할 녀석이 아니야. 어째서 저런 방향을? 무언가 의미가 있나…? 무언가를 전하려 했던 건가?’
‘설마 카쿄인, 네가 전하려 했던 건… DIO의 스탠드가 가진 수수께끼를 풀었다…? 시계를 파괴… 시계바늘을 파괴… 시계를 멈춘다…?'
"서… 설마! 그럴 수가! 더 월드의 정체란 게?!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었단 말인가! 이제야 알았다, 카쿄인! 네가 전한 메시지! 확실하게 받았다!"
"이제…부터. 이제부터 DIO가 밑에 있는 내 몸에 무슨 짓을 하든… 절대… 발끈해서 냉정함을 잃어선 안 된다… 죠타로. 나는 이제 신경 쓰지 말거라… 마땅히 될 일이어서 이리 된 게야."

"카쿄인은 DIO의 스탠드에 얽힌 비밀을 밝혀냈다. 나는 그것을 네게 전했다… 마땅히 될 일이어서 이리 된 게야. 만일 모두 함께 DIO와 싸웠다면 우리는 단숨에 전멸했겠지."

"너는 시간 속에서 조금은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2초 아니면 3초… 그 시간을 소중히 쓰거라. 이제부터 DIO가 무슨 짓을 하든, 절대 화를 내서는 안 된다… 화를 내서 네가 먼저 공격했다간 자신을 위험으로 몰아넣을 게야."
죠타로… 이 여행은 참으로 즐거웠다. 많은 일이 있었지… 정말, 후후후… 정말로… 즐거운 50일 이었다."
할아버지의 부탁 겸 충고가 무색하게 죠타로는 DIO가 죠셉의 피를 빨아 최고로 HIGH한 상태가 되고 나서 "이제 빈 쭉정이구나."라는 고인드립을 치자 진심으로 눈이 돌아가 '이런 광경을 보고도 열 받지 않을 놈이 어디 있나!'라며 달려들어 러시 대결로 더 월드의 손을 박살내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시간 정지 능력이 9초로 늘어난 것을 생각하지 못해 역관광당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뭐 물론 머리 끝까지 분노한 덕에 스타 플래티나가 성장해 끝끝내 DIO를 죽였으니 마냥 해만 되는 건 아니었지만.
“이제 전부 끝났구나… DIO에게는 모두가 받을 것이 있었지… 100년 전부터 수많은 인간이… 온갖 것을 돌려받았어야 했어.”

죠타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지만.”

“그래, 너무나도 많지… 그리고 너무나도 컸다. 우리가 잃어버린 건 이 지구에 필적할 만큼 컸어… 하지만 그들 덕이다… 그들 덕에 우리는 살아 있는 게야.

죠타로: “모두들! 다 끝났다…”
DIO 하나 때문에 수많은 이들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거나 사망하였으니 그동안의 모든 일들을 표현할 수 있는 대사이다. 죠나단 죠스타 / 에리나 펜들턴 / 죠지 죠스타 1세 /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 죠지 죠스타 2세 / 리사리사 / 다이어 / 윌 A. 체펠리 / 무함마드 압둘 등의 많은 인물들의 혼을 달래주는 듯한 아련한 대사.

4. 기타 [편집]

  • 놀랄때마다 감탄사로 OH NO!또는 OH GOD!이라고 소리친다. 변형버전으로 OH SHIT! 혹은 OH MY GOD! 등 이있다.
  • 역대 죠죠들 중 가장 가족애 표현이 많은 인물이다.

    죠나단 / 죠타로 / 죠스케 / 죠르노 / 죠린의 경우는 가족애를 표현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죠타로, 죠스케가 그나마 가족과 함께 잘 커온 정도. 죠르노는 애초부터 친엄마, 양아빠에게 학대를 당하며 커왔다. 죠린은 아버지와의 트러블이 있었으나, 성장해가며 스스로 자라나 나중에 아버지와 화해했다.

    하지만 다른 죠죠들이 가족애가 잘 표현이 안되었을 뿐이지 다른 죠죠들도 가족애는 죠셉 못지 않다. 죠나단은 죠지 죠스타 1세가 디오 브란도에게 살해 당했을 때도 디오의 난동 때문에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할 틈조차 없었을 뿐이었고, 죠나단 본인이 죽는 와중에도 마지막 파문을 쥐어짜내 에리나를 지켜냈다. 죠타로는 이집트로 여행을 떠난 목적이 어머니를 구하기 위함이고, 죠스케는 살해당한 외할아버지 히가시카타 료헤이의 정신을 받들어 마을을 지키기로 다짐하고 그 외할아버지와 어머니인 토모코를 건드린 미야모토 테루노스케를 단순히 죽이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게 만들었다.

    젊었을 적에도 할머니인 에리나와 사실상 할아버지 격인 스피드왜건에게 겉으로는 까불대는 것 같아도 그들을 매우 소중히 여겼으며, 딸을 위해 투덜거리면서 지구 반대편까지 갔다가 딸을 구하기 위해 노구에 몸소 이집트까지 갔다. 장기 출타 중에 부인과도 통화를 하며 최대한 안심시키고, 손자에게 영혼 상태에서 마지막 조언을 주기까지... 허밋 퍼플이 혈족의 위기를 감지하는 건 이런 죠셉의 가족애 때문인지도 모른다.

    [ 스포일러 주의 ]
    죠스케는 불륜으로 낳은 자식임에도 여러모로 걱정했으며 시즈카는 길 가다가 주운 아기임에도 양딸로 삼아 아꼈다.
이런 가족애는 자신의 주인공이었던 2부의 최종보스인 카즈와 비교되는 부분. 자신을 낳은 부모를 포함해 자신의 동족을 모조리 죽인 희대의 패륜아임을 고려하면 가족 사랑이 천지차이이다.
  • 활약한 세월이 많고, 동시에 많은 인물들과 만난 만큼 공식이나 팬픽 커플링도 많다. 인질로 잡힌 여기자를 시작으로 본인의 어머니임이 밝혀지기 전까지 리사리사 / 부인인 수지Q / 결혼반지를 준 와무우와 에시디시, 3부는 머라이어 / 죠셉을 꼬시던 할머니 / 압둘, 4부는 부인인 토모코까지. 다양한 캐릭터와 엮이고 이로인해 3, 4부 주인공을 탄생시킨다.
  • 죠스타 가문 남성의 단명 징크스를 깨부수고 부동산 왕에 자식도 많고 거기에 여러모로 운도 따라줘서 손 하나 잃은걸 빼면 그야말로 인생의 승리자. 죠셉이 카즈한테 작품의 패배의 상징인 발차기를 날렸음에도 살아남은 시점부터 죠셉의 운이 증명되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4.1. 교통수단과의 악연 [편집]

“으음… 프로펠러기라면 경험이 있다만서도… 헌데 죠타로. 이게 벌써 세 번째구나. 살면서 세 번이나 비행기를 타다 추락하다니,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두 번 다시 영감하고 비행기 타나봐라!"

죠셉과 죠타로, 카이로행 비행기가 추락하자
"평생 세 번이나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한 인간하고 같이 경비행기라니, 영 내키질 않는걸."

사막을 횡단하기 위해 세스나를 타자고 제안하는 죠셉에게 죠타로가
"Oh, My God! 역시 이렇게 되는 구나! 우리가 뭘 타면 꼭 작살이 나더라."

"두 번 다시 잠수함은 타지 않을 거다…"

폴나레프와 죠타로, 잠수함이 땅에 쳐박히자
역대 죠죠 중에서도 가장 탈 것과의 악연이 깊은 죠죠.

죠나단도 아기 시절 마차 사고가 나서 어머니를 잃고, 배에서 디오에게 습격당해 사망. 죠타로는 죠셉과 행적이 일치하고, 죠스케는 오토바이를 타고 하이웨이 스타로부터 도망치며 본체인 훈가미 유야를 찾는 추격전으로 고생한데다가 최종보스인 키라 요시카게가 구급차로 인해 사망하는 걸 눈으로 봐버렸으며, 죠르노는 비행기에서 노토리어스 B.I.G.한테 습격당했다. 죠린은 자동차 뺑소니 누명이 씌워졌고 스카이 하이戰에서 미확인 비행물체인 로드한테 습격당하는 등, 다른 죠죠들도 교통사고가 자주 나긴 했지만 죠셉만큼 심하지는 않았다.

3부에서 벌어진 여러 추락 및 침몰 등의 각종 사고로 인해 그의 일생은 '죠스타 가의 남성은 단명하는 동시에 한 여자만 바라본다'는 징크스를 떨친 대신 교통수단의 저주에 걸렸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어린 시절에 스피드왜건과 탑승한 비행기가 하이잭을 당하여 추락한 것을 시작으로, 젊은 시절(2부)에선 카즈와의 최종전에서 또 한 번, 후에 49년이 지난 3부에선 타워 오브 그레이戰과 데스 13戰으로 4번 추락. 3부 초반에 탑승한 보트가 캡틴 테닐이 선장으로 위장한 DIO의 자객이어서 그대로 자폭하면서 침몰하였고, 그 후 바다 위를 표류하다 만난 대형 유조선은 배 형태의 스탠드인 스트렝스라서 결국 다시 또 바다 위를 표류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육지에서 자동차를 타면 안전한가? 아니다. 처음에 구매했던 차는 휠 오브 포춘 때문에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ZZ가 타던 지프로 옮겨탔더니 홀 호스한테 탈취당했다. 스피드왜건 재단을 통해 구매했던 잠수함마저 하이 프리스티스 때문에 또 침몰. 이집트에 도착했을 때 탄 버기는 은두르의 게브신에 의해 앞바퀴가 전부 파손, 외제차랑 교환한 낙타도 두마리나 선의 레이저 공격으로 죽는다. DIO에게 쫓길 때 산 트럭마저 박살났다.

이렇듯 탑승하는 교통수단마다 죄다 반파 혹은 완파되었다. 그래도 살아남은 것을 보면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오죽하면 3부 시절은 늙은 탓에 야바위 실력과 운빨이 떨어져서 점점 죠스타 가문의 징크스가 회귀하고 있다는 소리도 있다.

요약하자면
  • 비행기: 4번 추락
  • 차량: 4번 손실 (완파, 도난, 앞바퀴 대파, 또 완파)
  • 선박: 3번 침몰 (배 2척, 잠수함 1척)
  • 낙타: 4마리 중 2마리 사망

사실은 이는 죠셉이 운이 없어서가 아닌, 전개상 높은 확률로 겪게 되었을 일이었다. 당장 다른 파트들을 비교해봐도 3부 수준으로 장거리 여행이 없고, 장거리라고 해도 3부에서 이동하는 장소 하나하나보다는 짧기 때문. 다음 스테이지라고 해봤자 길어도 몇 시간 안에는 가는 곳이었기 때문이다.또한 작품외적으로 보면 부동산 부자인 죠셉은 사업상 여러번 비행기나 교통수단을 탔을테니 시청자가 볼 때 만 이렇게 불운해보이는거다. 물론 교통사고는 한 번만 당해도 운 없는건데 세 번이나 당했으나 운 없는것은 맞다.[16]

하지만 3부는 최소 9000km(#)를 가는 여행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수단이 필수불가결이었는데, 최종보스인 DIO가 있는 이집트로 순식간에 와버리면 1부나 2부만큼의 분량으로 마무리되었을 것이다. 전개상 타로 카드의 스탠드 유저들, 이집트 9영신이라는 수많은 적들을 이집트 한 곳에 뭉쳐놓을 수 없기도 하고.

따라서 이러한 불행은 굳이 죠셉이 아니었더라도 겪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죠셉이 불행하다고 한다면 그와 동행한 이들도 불행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1]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2] 최종보스전 이전까지 뭉쳐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굳이 선정한다면 리더는 연장자인 죠타로가 된다.[3] 리더를 맡을 수도 있었던 쿠죠 죠타로(6부)는 극초반부에 등장했다가 모종의 이유로 리타이어, 최후반에 재출연했다.[4] 다만 주요 인물들이 모두 성인인지라 리더 보다는 선배나 멘토에 더 가깝다.[5] DIO와 싸움 당시 일행이 두 쪽으로 나뉘었는데, 죠셉과 카쿄인 팀은 죠셉이 현찰 뭉치를 트럭 운전수에게 주고 트럭을 사지만 죠타로와 폴나레프는 돈이 없어서 길가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훔쳐 탄다.[6] 실제로 이 파티는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주인공 파티와 닮은 점이 있다. 영국 혈통의 인물(필리어스 포그 ↔ 죠셉. 죠셉은 귀화를 해서 영국계 미국인)과 프랑스인(폴나레프 ↔ 파스파르투)이 함께하며, 교통 수단이 여의치 않으면 돈을 써서 즉석에서 공수하는 등이 있다.[7] 여담으로 스탠드 떼고 싸우면 3부에서는 죠셉이 최강이다. 상술했듯 근육량이 장난 아닌데다 실전 경험도 풍부하고 야바위 실력이 어디 간 것도 아니라 맨손 싸움은 기본적으로 한 수 먹고 들어가며, 죠셉보다 명백히 피지컬이 뛰어난 죠타로와 DIO 등등은 파문을 카운터 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진짜배기 파문 마스터였던 리사리사와 달리 죠셉이 쓰는 파문은 한창일때도 그냥 어찌어찌 기둥 속 사내의 피부 가드를 뚫을 수준이었던지라 지금은 최대 출력이 어느 정도일지 불명이지만. 일단 파문을 뿜은 상태에서 에시디시전과 달리 DIO가 자신의 몸에 흐르기도 전에 허밋 퍼플을 끊고 탈출할 수준이니(더군다나 흡혈귀인 DIO는 엄연히 피지컬만 따지면 상위의 존재인 기둥 속 사내인 에시디시보다 약하다), 수련부족으로 많이 퇴보했을 가능성이 높다.[8] 윌 A. 체펠리는 배를 찌른 것 만으로 죠나단의 개박살난 양 팔을 치유했으며, 죠나단 죠스타는 파문 호흡으로 근력을 강화해 쇠사슬을 맨몸으로 뜯어냈다. 죠셉이 상당히 고전한 와무우와의 결투가 끝나자마자 연전으로 카즈와도 싸울 수 있었던 것도 파문의 회복력 덕이다.[9] 공격적인 파문은 기본적으로 전기와 비슷한 묘사가 있으며, 시저 체펠리는 이러한 파문 공격으로 흡혈귀 아닌 사람을 한 달까지도 쓰러뜨려 놓을 수 있었다. 또한 태양과 같은 종류의 힘이라 DIO에게는 말 그대로 쥐약이다.[10] 사실 대부분의 이능력 배틀물에서 한 사람에게 두 가지 이상의 특수능력을 주지 않는 건 이런 점 때문이다. '응용'하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기 때문이다.[11]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서로 다른 스탠드가 같은 능력을 가진 건 스타 플래티나더 월드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비슷한 능력이라도 까보면 수렴진화에 가깝다.[12] 압둘도 죠셉에게 DIO에 관한 정보를 미리 들어둔 덕분에 DIO에게 육신의 싹이 심어지기 전에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다고 한다.[13] 죠타로가 육신의 싹을 뽑아내자 파문으로 싹을 완전히 제거했다.[14] 원래는 '데생'이 잘못 그러졌나? 소설의 한계, 죠셉이 만화책 수집가라는 설정을 반영한 대사이기도 하다.[15] 위의 대사도 근엄한 얼굴을 한 채 속으로 한 독백이다.[16] 이 점으로 인해 본인도 교통수단 운전은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타워 오브 그레이 전에서 죠타로가 스튜디어스에게 이 영감이 운전을 할테니 손님들을 진정시켜라고 언급할때 죠셉은 내가 왜 운전하냐고 얼빠진 표정을 짓고 있었으며 사막횡단을 할때는 차를 팔고 낙타를 타는데 영화를 보고 흉내내고 싶어하는 이유도 있지만 이 이유도 어느정도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