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개인적으로 절대평가 기준이 빡빡하면 수능 절대평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고등학교 공부를 완벽하게 잘 하는 것이 인생에 크게 활용도가 있거나 국가 생산에 기여하는 게 아닌 데, 

개인적으로 수능 국영수 90점 이상 맞는 애들이면 100점 맞기 위해 노력할 시간에 개인 특성에 맞는 공부를 시키는 게 낫다고 봄. (난이도는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고)

그러면 변별은 어떻게 하냐하면, 등급 별로 coeffficient를 달리해서 등급합으로 매기면 됨. 

그러면 등급합이 같으면 어떻게 비교할 건가?

만약 all 1등급 나오는 학생들이라면 그 학생들끼리는 굳이 변별할 필요가 없다고 봄. 그 정도 차이면 애초에 수능으로 잠재력을 변별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특수한 과라든지 등의 이유로) 굳이 변별해야 겠다면 수능이 아니라 (경찰대, 사관학교처럼) 대학별로 문제를 출제하고,

일반적인 경우는 그냥 과만 정하고 그 후에는 비슷한 수준의 대학끼리 묶어서 (일반고 배정하듯이) 배정하는 게 낫다고 봄. 


그리고 대학교 지원을 6개나 3개만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너무 마음에 안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