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시

고양주 양주 남양주 으하하하

견주는 고려때 붙여진 이름임. 그 전에 서울강북지역은 한양군, 양주는 내소군이었음.

그리고 견주가 내소군직계고, 남양주지역은 관아가 있다했던들 당시 '현'에 불과했음.

광진구 이곳저곳의 '양진'은 양나루[楊津]에서 이름을 딴 거 아님?

고양주면이 괜히 고양주가 아니었던 것... 그리고 현재 남양주는 양주의 중심지였던 적이 없었긴 함

양주는 고려시기에 한양, 견주, 황양 등과 같은 경기 북부권(현대의 서울 강북 포함) 고을들을 느슨하게 통합하면서 생긴 지명인 걸로 앎.

한양(現광진구)+견주(現양주시내) => 고려시대 양주 => 남경 => 양주 반복(...) => 조선시대 한양(+성저십리) + 이외지역 양주(1900년대까지 이어진 그 양주). 광진 일대가 양진이라는 지명이 남은 것도, 조선시대까지 고양주(古楊州)라고 불린 것도 다 이때문이고, 고려 이전의 '북한산'은 지금의 삼각산이 아니라 아차산이라는 의견도 존재함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