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서울을 최전방으로 보아 북한이 사소한 도발이라도 일으키면 본국으로 바로 튈 생각을 하는 외국인들은 모지리인 것이냐


오히려 서울을 꿀과 젖이 흘러넘치는 후방으로 인식하는 일부 한국인들이 더 문제라고 봄. 오히려 서울권 국직부대, 기행부대도 전준태 물자분류 훈련을 전방 야전부대 수준으로 겁나 빡세게 해야한다고 보는데?


장사정포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도 문제야. 물론 정밀도가 떨어져서 전술적 가치가 떨어지는 건 맞지만, 눈먼 포탄들이 아파트 단지에 빗발치는 건 애들 장난인가? 게다가 그게 단순 포탄이 아니라 ABC탄이라면?


(전방 야전부대 출신이라 배 아파서 그러는거라는 놈이 있을까봐 하는 덧말. 나는 저 아래 2작사 지역 육직부대 출신이다. 전준태? 솔직히 꿀 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