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포그슨 방정식 정도로는 고려가 안되는 요소 (위상인자, 알베도 등) 이 있어서 그냥 IAU 관측기록 가져옴.

참고 : IAU (국제천문연맹) 공식데이터

좌표계 기준일2019-04-27.0
지구접근속도8.9
궤도 주기2.71
절대등급23.3
첫 관측기록2019-06-28.0
마지막 관측기록2019-07-24.0

관측기록

이 관측기록은 2019 06 28.486963 부터 2019 07 25.018270 까지 작성됨
글자수제한 걸려서 관측기록을 꽤 날릴게. 정확한 기록 보고싶으면 직접 링크타고 보면 됨.

관측일지                                            적경                                적위                                겉보기등급      관측기기 및 위치
2019 06 28.48696320 39 38.147-19 56 30.3322.9 GF51 – Pan-STARRS 1, Haleakala
2019 07 07.46783920 42 50.466-19 49 13.9621.2 GF51 – Pan-STARRS 1, Haleakala
2019 07 21.58260920 46 26.03-19 58 28.417.27 oT05 – ATLAS-HKO, Haleakala
2019 07 24.0493520 52 20.69-20 33 17.314.7 RY00 – SONEAR Observatory, Oliveira
2019 07 24.86482121 26 16.767-24 43 53.2311.4 GL28 – ISON-Castelgrande Observatory
2019 07 25.01616323 42 48.072-35 21 16.618.9 GL28 – ISON-Castelgrande Observatory

여기서 겉보기등급 옆에 있는 문자는 해당하는 필터를 통과하는 파장 (가시광선, 감마선, X선 같은 개념)

자료를 대략 해석하자면 천문학자들은 이 천체를 2019년 6월 28일 최초로 발견함.
그런데 이때 발견한 천체의 밝기가 무려 22.9등급. 말이 되지 않는 밝기임.

보통 소행성을 추적해서 이게 뭔지 분석하는데 이 정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초기에 22.9등급이면 대형 망원경이 위치한 지역에서 8mm 동공으로 볼 수 있는 최소밝기가 약 7.5이므로 필요한 망원경의 최소구경은 9.62미터임

현재 지상 최대의 망원경 구경이 10미터고, 대기소광을 고려해도 허블 같은 망원경이나 지상의 거대 망원경으로 겨우 걸릴 수준의 밝기니까

과학자들이 일을 안한건 아니네. 관측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관측했다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