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42447

출처: 오마이뉴스, 작성일: 2005년 3월 29일

제목: 호남고속철 공사비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다

부제: [심층취재] 틸팅열차 도입 땐 서울-목포 2시간에 주파 가능


세 줄 요약

1. 틸팅열차로 KTX 신차를 뽑자.

2. 익산까지 고속선 깔고 그 뒤로는 (상대적으로 선형이 양호한) 기존선으로 달린다.

3. 그럼 비용을 몇 조 원 아끼면서 서울-목포 2시간대가 가능하다.


본인의 생각:

사실 광주송정-목포면 모를까, 익산-광주송정은 고속주행이 보장되는 선형까지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틸팅을 도입한다 하더라도 서울-목포 2시간이 가능했을지는 의문입니다. (천안분기라면 모를까.)

저는 익산까지는 고속선이 꼭 필요하고, 광주송정-목포 구간은 고속선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익산-광주송정 구간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이거랑은 약간 별개지만, 틸팅열차가 도입 안 된 게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툭히 전라선 같은 데 도입했으면 꽤 쏠쏠했을 텐데 말이죠.

고속열차랑은 상관없지만 충북선도 선형이 어중간하게 안 좋은지라 틸팅열차 넣었으면 확실히 효과를 봤을 것 같은데...

누리로에 틸팅 됐으면 완벽한 충북선용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