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시대 상황을 무시하고 하는 말이고, 지금도 사실 철도보다 도로가 우선 순위가 높은 건 어쩔 수 없다고 봄. 무엇보다 도로는 범용임. 대중교통(현재 한국에서 화물철도는 의미가 없음)에만 특화된 철도보다 도로를 놓는 것이 훨씬 더 쓸모가 많은데 과거 우리나라처럼 교통 시설 자체가 모자란 나라에서 철도 투자를 먼저 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소리였음. 지금도 철도와 도로 중에 어느 걸 먼저 놓아야 하냐고 물으면 도로가 먼저라고 답할 수밖에 없음


다만 왕복 6차로를 초과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는 잘못된 투자가 맞다고 생각함. 그 정도로 교통량이 많으면 철도로 해결하는 것이 맞지. 그런 구간이 어디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