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교회 대분열은 14세기 후반부터 15세기까지 교황들이 로마, 아비뇽, 피사 등에서 난립하며 벌어진 가톨릭 대분열임


1409년까지의 교황들의 세력권


피사 교황의 전성기 시절 교황들의 세력권


서방교회 대분열 이후 5세기 동안 가톨릭 교회는 1378년부터 1409년까지의 로마 교황을 적법한 계통으로 인정했고, 1409년부터 1415년까지의 피사 교황을 인정했으며 1378년 이후의 아비뇽 교황을 모두 대립교황으로 간주했음

그리고 1958년 안젤로 주세페 롱칼리가 교황으로 선출되었을 때 요한 23세를 재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는 재해석되었고, 결국 피사 교황이었던 알렉산더 5세와 요한 23세는 이후 로마 교황청에 의해 대립교황으로 분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