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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이번 MWC 2018 에 플래그십으로 작년에 이어 익스페리아 XZ2 를 공개했는데...

 

한마디로 한숨이 나온다... 스펙이야 익히 예상할만한 플래그십 스펙인데...

 

문제는 디자인 등이 대충 2016년  갤럭시 S7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다른 업체들은 베젤을 극한으로 줄이고 있는데 소니는 넓은 상하 베젤... 언제적 디자인이냐?

 

그리고 아래에 배젤이 넓지만 지문센서는 뒤에있고 홈 버튼 등은 소프트버튼으로 스크린에 따로 있다.

 

좋게말해 보수적이고 실용적 디자인이지만 프리미엄폰에는 어울리지 않는 낡은 디자인이다.

 

무게는 200그램에 육박하고 두께는 11밀리..

 

나도 지나체게 가볍고 얇은 디자인 좋아하진 않지만 좀 두껍고 무겁다.

 

그러면서 배터리는 불과 3180 mAh 정도에 불과고 무선충전도 채용하지 않고있다. 

 

카메라 성능도 딱히 눈에 띄만한 장점이 없다. 듀얼도 아닌 싱글에 OIS 대신 EIS.

 

왜 두꺼워지고 무거워졌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가격은 갤럭시 9 보다는 낮겠지만 별로 큰차이는 없다. 

 

이런 별로 장점도 없어보이는 비싼 소니 폰을 열심히 사주는 일본고객들도 대단하다.

 

이걸보니 삼성 갤럭시가 얼마나 대단한 건지 비교가 된다.

 

LG 도 삼성에 비교되어서 그렇지 소니보다는 그래도 나아 보인다.

 

진심으로 소니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는 걸 진지하게 고려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