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스마트폰의 열풍이 분지 어언 10년이 되어 이젠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스마트폰 보급율이 80-90% 나 되지만 인도는 이제야 40% 가량에 불과하다.

 

그래서 요즘 들어서야 스마트폰을 처음 쓰게된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그렇게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게 된 인도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뭘 할까?

 

우리처럼 앵그리버드나 애니팡 같은 게임을 할까?

 

인도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아는 사람들에게 아침인사를 한다고 한다. 

 

장미같이 예쁜 꽃이나 멋진 풍경사진에 Good Morning 하는 

 

인사가 들어간 GIF 파일을 스맛폰으로 아침에 매일 전송한다고.

 

예를 들어 아래의 그림 같은거....

 

 

 

이 바람에 아침이 되면 인도의 통신망이 마비되고 그러지않아도 용량이 작은 인도의 초저가 폰들의

 

RAM 이나 저장장치가 넘치거나 과부하로 오류가 난다고... 

 

인도의 아침에는 구글 검색 에도 "good morning image" 등의 검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고..

 

그리고 인도는 여전히 가난하고 교육받지 못한 문자 사용이 불편한 문맹의 하층 노동자들이 많지만 

 

저렴해진 염가 스마트폰과 저렴한 데이터 플랜 그리고 도시지역은 지하철역의 공짜 와이파이 등으로

 

폭발적으로 인터넷 사용자가 늘고 있다. 극장에 가는 대신 지하철 역에서 와이파이와 유투브로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문자대신 음성인식으로 검색을 하고 메신저로 비디오 영상통화를 즐긴다.

 

가난해서 문명다운 문명을 누리기 어렵던 이들에게는 값싼 스마트폰이야 말로 하늘이 내려준 문명의 혜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