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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민주공화국>

 

푸른민주공화국... 외계전쟁 이후 외계대전의 공신 중 하나였던 나 띄로리띄는 전쟁 직후 호주로 건너가 국민들의 추대로 대통령이 되었고 푸른민주공화국을 건설하였다.

 

나랑 같은 공신인 헌제,안즈,루루(이레니스),dawnlyrics,헨타이,푸바,역일구 등도 외계전쟁의 공적을 인정받아 세계의 대통령이 되었고 나라를 건립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외계전쟁때 외계인의 편을 들었던 율리우스가 박사모랑 연합해 조원진제국을 이끌어 대부분의 나라를 다 쓸어가버렸고 외계전쟁 직후 전쟁 따윈 없을거라는 평화의 꿈은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일단 지금 첩보원에 의하면 연합군의 모든 군대와 위의 공신들을 비롯한 수반들이 모두 푸른민주공화국에 집결하였고 거기에 조원진제국의 대군도 여기로 오고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쟁은 쉽게 끝나진 않을거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다시 쑥대밭이 될 것이고 나라에도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 뻔하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조원진제국에게 점령당해 국민들이 노예처럼 판매당하는 것보단 저항하는게 더 낫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도 연합군을 도와 푸른민주공화국의 평화를 위해 전쟁을 치러야 할것이다...

 

<기다림>

 

한편 조원진제국의 군대는 푸른민주공화국 최북단의 도시 다윈에 집결하였다. 이에 맞서 연합군의 군대도 멜버른에 집결해 군대를 정비하고 있었다.

 

쿠르하르프크 대위는 막스 중령을 불렀다.

 

"지금 군대 상황은 어떤가?"

 

"지금 우리군대의 사기는 최고에 다다른 상태이며 당장 진격해도 이길 것 같습니다."

 

"그래,그나저나 연합군은 뭘하고 있지?"

 

"제가 들은바에 의하면 지금 멜버른에 집결하여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일단 우리가 진격하기만 하면 여기 점령은 껌이야. 하지만 일단은 좀 더 기다려야해."

 

"왜 그렇죠?"

 

"이스텔루르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는 거랄까? ㅋ"

 

한편 연합군은 멜버른에 집결하여 군대를 정비하고 있었다.

 

ㅇㅇ이 수반들을 소집해 말했다.

 

"일단 우리가 첩보원에게 들은 바로 군대는 100만명으로 우리에 비해 5배 적은편입니다. 그러나 7대비기 중 3개를 끌고온데다 구원군이 언제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방심해선 안됩니다."

 

헌제가 말했다.

 

"안그래도 역일구의 내수군이 시드니로 오고있고 다른 나라의 저항군들도 여기로 집합하고 있소. 이들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오."

 

ㅇㅇ은 생각했다.

 

'흠음... 그래. 이대로 군대만 모아진다면 좋다. 이대로 가즈아!'

 

이제 푸른민주공화국에 거대한 전쟁의 그림자가 서서히 드리워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