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백병원>

 

이 시간, 어밴저스들은 리더를 잃은 채 실의에 빠져 있었다.

 

그리고 그 리더가 끌려간 그곳은 조원진 제국의 수도 리센티아의 가장 큰 병원, 백병원이었다.

백병원의 가장 깊숙한 곳에 캡틴USA가 침대에 누워 있었다.

 

백병원에서 한 주만에 눈을 뜬 캡틴 USA가 말했다.

 

"여기가... 어디오?"

 

의사양반이 말하였다.

 

"아... 병원이오 안심하시오. 여긴 조원진 제국 백병원이..."

 

와 함께 캡틴 USA는 즉시 일어나 벽을 뚫고 탈주...를 시도하려 했으나 벽을 뚫자마자 바로 조원진제국 부대와 마주하였다.

 

뒤이어 조원진제국에 남아있던 쿠르하르프트 대위가 대기하고 있었다.

 

몸이 완전히 돌아오지 못한 캡틴은 쿠르하르프트에 대항하였으나 초인급 괴력을 가진 쿠르하르프트에게 붙잡혀 결국 의문의 연구소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연구원 "막시무스"가 나타나

 

"크흐흐... 환영한다네..."

 

라면서 캡틴의 입에 정체불명의 약물을 넣었고 캡틴은 또 다시 쓰러졌다.

 

<이스텔루르의 혼란>

 

한편... 이스텔루르는 수기문의 사망으로 인한 혼란상황이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연회장에 있던 수반들은 긴급대피히였고 연회장 밖에 나가 숨어서 비밀회의를 열었다.

 

헌제가 말하였다.

 

"수기문이 죽은 것 같은데 그럼 이제 누가 연합군 사령관을 하죠...?"

 

이때 패트릭이 나타나

 

"여기, 이놈들도 수기문제국과 한패이다! 이놈들도 제거하고 이스텔루르를 조원진제국에 넘기자!"

 

하면서 수반들에게 총을 쏘니 많은 수반들이 총에 맞아 다쳤다.

 

이와 함께 루루도 패트릭의 기습소식에 위기를 느끼고 어디론가 도망쳤는데 도망치던 도중 부상을 입은 수반들을 보고는 

 

"흐음... 저들이랑 있다가 난 위험할거야. 어차피 난 중립국의 지도자다."

 

하면서 그냥 도주하였다.

 

이때 수반 중 하나인 '나'가 갑자기 패트릭을 덮쳤고 몸싸움 끝에 그의 총을 뺏어 패트릭의 심장에 저격하였다.

 

이후 패트릭은 피를 흘리며

 

"크흐흐흐 적어도 소기의 목표는 이루었군..."

 

하면서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나'는 이러한 활약에 수반들의 추대를 받아 새로운 연합군의 수장이 되었다.

 

한편 드미트리,막스,패트로비치는 온타리오로 도착해 파괴된 폭격기들의 잔해를 보고 드미트리가 말하였다.

 

"ㅉ 영웅들이 쎄긴 쎄군. 하지만 짜피 저 폭격기들은 구식이고 가장 약한 폭격기이니 상관없어. 우린 우리힘으로 어밴저스를 조진다."

 

하면서 어밴저스를 향해 서서히 이동하였다.

 

 

 

한편 이스텔루르로 돌아가 시체가 방치된 수기문은 청사에 남아있던 어느 요원에게 발견되었고 요원들은 그 시체를 끌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수상한 화면>

 

 콰르륵-

황무지에는 어느날 갑자기 멸망한 '히오스'라는 이름의 제국이 존재하였다.

 

하지만 어느날 히오스제국은 아무이유없이 멸망했다.

 

콰르륵-

꽤나 큰 소리가 들렸다.

 

이 소리는 건물들이 무너지는 소리였다.

 

쿵-

 

땅이 흔들린다.

 

쿵-

 

이 진동의 원인은 좀더 가까워 지고 있었다.

 

쿵-

...이제 이 소리와 진동의 원인...아니 정확히는 '괴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네 모습을 드러넨 괴수는 '안기라스'다.

 

안킬로사우르스와 비슷한 모습을 지니고 있는 괴수는 천천히 몸을 움직인다.

 

안기라스는 생각한다.

 

'이곳은 [녀석]의 영토다...빨리 빠져나가지 않으면..죽는..'

 

쾅-

그런것이였다..안기라스는 방금전까지 [적]을 피하고 있는 것이였다.

 

안기라스는 주변을 경계한다.

 

안기라스는 고지라와 1대 1로 싸울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보다 훨씬 강력한 [적]을 만난것이다.

 

콰앙-

[적]은 분노하고 있다.

 

[적]은 자신의 영토를 침범한 존재를 살려줄 생각이 없다.

 

[적]은 점점더 가까이 다가간다.

 

안기라스는 옆을 본다.

 

하지만 늦었다.

 

거대한 몸집의 [적]은 뒤에 서있었다.

 

악마를 닮은 괴수가 모습을 완전히 들어네고는 안기라스에게 보라색의 광선을 날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율리우스는 기뻐하고 있었다.

 

수기문은 죽었고,고지라는 생포했고,캡틴까지 잡았다.

 

하지만 그는 무언가가 찜찜했다.

 

그는 자신의 방 옆에 두고있던 외계생명체를 주변에 있던 지팡이로 건들인다.

 

그러자 은빛의 액체와도 같은것이 허공으로 떠오른다.

 

율리우스는 매일 보았기 때문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 허공에 떠있던 물체는 이네 소용도리 치더니 마치 컴퓨터처럼 화면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