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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전혀 신경 안쓰고 살다가 최근 알던 사람이 논바이너리라고 커밍아웃 한거 보고 그게 뭔가 해서 검색하다가

아 이런게 있구나 하고 알게되고 보던중 바이젠더 항목 보고 짐작 가는게 있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 자신은 바이젠더가 맞다는거 알게되고

이후 몇개월 동안 지내다보니 원랜 못 느꼈었는데 성별 바뀔때 점점 느낌 확실하게 오게 되더라

성별 전환때 차이 심한 사람도 있지만 별 차이 없는 사람도, 나같이 뭔가를 계기로 점점 차이 심해지는 사람도 있는거 같더라고

다른 취미 생활때문에 여목 연습하고 여자애 말투 연습하는게 있었는데 이게 영향을 끼친거같아

지금은 여자애일때 가끔 여목하고 여자애 말투 안쓰면 디스포리아 올거 같더라고(안 올때도 있음), 아는 지인 중에 MtF 분이 계셔서 여장도 배워볼 생각이야

잘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