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남자친구는 있어도 현실 친구는 없는 세미-아싸의 삶을 사는 저는 최근 해즈빈 호텔과 헬루바 보스를 접하며 본지 한 시간 만에 햊덕이 되어버려 게임도 안하고 애니도 안봐서 인터넷 친구마저 만들기 어려웠던 과거를 뒤로하고 "친목"이란걸 해보고 싶어 커뮤니티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서 친구 구하다가 계속 안좋은 사람만 만나게 되어 한 동안 우울해있던 적이 있었음...)

해즈빈 / 헬루바 둘 다 성인 만화이고, 서양 밈이 뿜뿜하는 만화였기에 성인들이 그득 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겨우 찾은 오픈 채팅은 초등학생, 중학생 뿐이었고 어찌저찌 섞이고자 시도도 해봤지만 세대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기도 했고, 애들 도는 곳에 다 큰 어른이 와서 뭐하겠나 싶어 금방 옾챗을 떠났습니다...

아싸의 숙명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