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투사 모전구 렴야


모전구 렴야 씨이다. 이 분은 여러 일본군 작전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혁혁한 전공을 올리신 분으로, 특기할 만한 전과로는


루거오차오 사건의 발발로 인한 중일전쟁 개시와 그에 의한 일본의 전력 위축,


싱가포르 전투 당시 지휘관으로 위장하다가 적의 포격때에 맞추어 도망가 일본군의

지휘계통을 마비시킨 것,


일본군의 인도 진공계획 수립 당시에 시간을 끌어 연합군의 준비시간을 번 것,


정글에서의 비행기 무용론 제창에 의한 일본군의 인도 전선에서의 항공전력 약화,


그리고 임팔 작전이 있다. 



우리의  독립군 투사 무타구치 렌야는 임팔 작전이라는 위험한 임무를

몸소 교란하기 위해서 자원하여 임팔 작전을 사보타주하기 위하여 투입되었다.


그가 임팔 작전을 입안한 것도 세간에는 체면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은 그것이 아니다. 일본군 전력을 한번에 일망타진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아라칸 산맥을 넘어 인도 북부의 아삼을 공격한다는 작전을 세워서,

자신이 그 위험한 작전에 들어가겠다는 제안도 해가면서 도조 내각을 속였다.


그리고, 그 작전은 바보같은 일본군에 의해 승인되었다! 

이제, 임팔의 일본군은 전멸될 차였다!


그는 우선 “뱅골이나 임팔에서 장렬하게 전사하고싶다”라는 등의 말을 하며

대본영의 신임을 얻는데 성공하였고, 계획이 승낙되자마자 그는 일본군

9만 2천명을 끌고 아라칸 산맥을 넘으러 갔다.


삼국지연의를 읽어본 이들은 후반부의 제갈량의 남만 정벌기를 알고 있을 것이다.

기술된 바로는 “오수가 넘쳐나 전염병이 돌고 독수를 마셔 병사들이 죽어나가고 있으며

독충이 들끓어 이들을 막을 방책이 없습니다”라고 하여 제갈량은 현지의

등갑을 약탈하여 방책을 마련한다.


그러나 우리의 무타구치 렌야가 누구인가! 일본군을 작살낼 의무를 가지고 출격한,

독립군 투사이다! 

그는 먼저, 최대한의 보급을 15일분의 보급이라 우기며 출발하였다.

또한, 험한 길을 택하여 다녔는데,




이 주옥같은 길이 보이는가? 여기서 영국군의 기습이 있어서 수많은
일본군이 불귀의 객이 되어버렸다! 아주 좋은 사보타주의 장이였 던 것이다!

또한 그는 여색을 가까이하면서 일본군의 지휘계통을 마비시켰고,

늑장대응이라는 명분 하에 일본군의 전투력을 크게 저하시켰다.

이는 영국군의 임팔 작전 당시의 선전으로 이어진다!


또한 그는 우군인 영국군과 “내통”하며 일본군에 대한 기습을 여러번 성공시켰다.


그가 허용한 기습도 임팔 작전에서만 몇십번일 것이다!

그로 인해 영국군은 소, 양, 여러가지 보급 물자를 손쉽게 얻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그가 임팔 작전에서 손실시킨 일본군 전력만 해도 7만 9천명!

어느 독립군 투사도 얕보지 못할 혁혁한 전과이다!


게다가 그는 일본군 내의 귀축, 사토를 정신병자 명목으로 압송하여 반격의 씨를

말려버렸다!


와! 무타구치 랜야! 와! 독립군!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