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감싸니 

적적한 자는 사라지고

夜景에 홀로 취해 

꼬부랑 혀로 노래하는자 만 살았노라

울적히 눈물짓던 자는 

사라지고 야활이 生하노라


색색의 풍경이 

시야를 도둑질하고

웃음이 청각을 앗아가노라

아아, 야활이여.

오래도록 번창하라, 

牲하여 이 시인에게 活氣를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