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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3억대 아래로…1분기 출하량 2억9500만대

1위 삼성전자,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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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는 1위를 지킨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59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삼성전자의 매출 중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과 인도, 남미 등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량이 줄어든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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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인 화웨이는 49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었다. 3위인 애플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영향이 크지 않아 5% 감소한 4000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샤오미(2970만대)와 리얼미(720만대)는 인도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면서 출하량이 상승했다. 9위인 LG전자는 500만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 대비 190만대 감소했다.


타룬 파탁 연구원은 "소비자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교체하지 않을 것이며 이로 인해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더욱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저가형폰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의 소비가 증가할 것이며, 이는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