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이후 사대국가인 명나라가 망하고 유교 교조주의가  심화되었지만 그게 근대화부진 및 멸망원인은 아니었음. 게다가 19세기 초반까지는 중국이 동아시아 외교지형의 관리자 역할을 했었기 때문에 조선은 이런저런 유럽국가들의 통상정책을 청나라로 떠밀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문제가 된게 19세기 중반이었는데 500년동안 쌓인 구체제와 전제군주정체제는 나라를 메이지유신처럼 단기간에 바꾸기 힘들었다.  게다가 19세기는 중상주의 정책이 활발했던 시기라 유럽국가들이 자기 물건 팔아먹으려고 타국을 침략하고 산업을 고사시키는 형태였기 때문에 조선에게 문호개방은 내전 없이는 식민지전락가능성이 굉장히 높았다. 

 

결론은 유교 교조주의는 조선의 멸망원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