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항사건이랑 자유시참변 변호하면서, 임정 사회주의계열로 재편하려고 하다가 안 되니까, 임정 따위 없애야 한다고 지껄이던 걸 생각해보면 박헌영 정도는 순한 맛이지. 솔직히 도산 없었으면 그 사람도 30년대도 못 넘겼을 사람임. 블랙타이거가 김립 선에서 멈춘 게 도산이랑 김마리아 여사가 곽낙원 여사 설득했던 게 주요했던 거라고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