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드라마 무시하지마라 ㅡㅡ 우리 이니는 영화보고 원전도 때려잡는 분인데 왜 드라마는 무시함. 영화  드라마 차별하는 거임?

빡통이나 할만한 생각

님 대학이?

얼마나 못배워야 이런소리를 할 수 있는거냐

그 흔한 삼국지만 봐도 리더가 뭘 해야 하고 하면 안 되는지 알려주는데

이래서 수능 볼때 한국사를 의무적으로 시험치게 해야 한다는 것.

역사는 성경 같아서 자기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얼마든지 끼워맞출 수 있음.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명분이고 그 명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역사.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만 보더라도 너무나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역사가 단순히 고급스런 취미라면 위와 같은 정치적 공작에 대해 어떻게 논리적으로 체계적으로 대할 수 있겠냐.
임나일본부설이 제시 되었을 때 한국 역사학계가 이를 반박하기 위해 얼마나 수많은 연구와 논증을 했는지 안다면 이런말 절대 못하지.

본문 수정한거 보니 더 기가차네.
역사가 사람들을 세뇌시키기 위한 도구라고 하는데, 역사를 공부하지 않으면 그 세뇌에 그대로 당해주는거다.
일제강점기 조선인을 세뇌하기 위해 식민지 교육을 실시해도 당하지 않은것은 
그 시대 지식인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연구하고 이에 반박했기 때문이다. 제발 글 작성자부터 고급스런 취미를 가졌으면 좋겠네

그따구로 말하면 수학도 일상생활에선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면 떡을 치고도 남으니 그 이상은 고상한 취미고, 국어도 글쓸줄알고 맞춤법 지킬줄알면 그 이상으로는 고상한 취미겠다? 너같은 새끼덕분에 역사를 잊은놈은 미래가 없다는 소리가나오는거야

작성자가 얼마나 생각없이 사는지는 알겠네

이 친구는 나무를 애지중지 하느라 숲을 못보네...철학이라는 나무와, 심리학이라는 나무와, 법학이라는 나무가 모두 역사라는 이름의 숲에서 나왔다는 걸 모르면 이렇게도 글을 쓸 수 있구나. 역사에 대한 인식이 아침드라마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그 수준의 천착을 알만 하다.

세뇌의 도구가 역사인 것처럼 속여질 수는 있어도, 역사가 세뇌의 도구로 쓰일 수는 없는 거란 점을 깨닫지 못하면, 그대로 역사의 중요성을 그저 정치적 프로파간다로서나 인식하게 될 터이니 안타까울 뿐이다.

나는 동의함
연대표 외우고 어떤새끼가 왕을 먼저했는지 알고 이런게 무슨의미가 있으며

세뇌의 도구라는 표현에도 동의를 하는게 결국 역사교육이란게 자국에게 유리하게 쓰여진 역사를 교육할 수 밖에 없는것

그러니까 정치권 바뀌고 시대가 바뀔때마다 역사교과서도 개정되고 어떤건 언급이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하고 이런것이지

수학배울때 사칙연산중에서 나눗셈만 빼고 가르치다가 시대가 바뀌면 곱셈만 빼고 가르치고 이런게 되겠냐

역사를 거울삼아 반복되는 현실을 대비하자 이런것 조차도
역사에서 배우는게 아니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이냐가 중요한것임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역사가 아니라 글쓴이 말대로 아침드라마에서, 만화책에서 라도 배워나갈것이고 하다못해 살면서라도 배울것임

결론은
역사가 하나의 학문일 수는 있지만 소설의 구조 등장인물의 심리를 연구하는 영문학 국문학 이런 종류학문 그 이상이 될 수는 없는데
이런것들은 대학교진학하면서 전공으로 택하면 모를까

이걸 정규교육과정에 의무적으로 포함시켜서 가르치는것은 국민을 길들이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

이것 또한 사회화 교육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관점의 차이가 될것임

많은 사람들이 역사는 주입교육이라고, 암기 교육이라고 착각하는데, 역사만큼 개개인에게 생각을 깊이, 반복적으로 하게 하는 학문은 없다. 만약에 역사를 관련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할 수 없다면 그건 당신들을 교육한 사람들이 잘못된 교육을 한 거고, 제대로 역사에 대하여 공부하지 못했기에 역사에 대하여 고찰하지 못하는 것 뿐이지 역사 자체가 당신들에게 쓸모가 없는 게 아님.

다시봐도 참 재밌는 글이네요. 특히 마지막에 주장한 예시가 역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학문들이라는 것이 아주 백미입니다.
아 참. 백미란 단어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는 것 알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