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 자랑하는거 미안. 그런데 한번 읽고와서 보길 바란다.

https://arca.live/b/society/866302?&target=nickname&keyword=%EC%97%91%EC%8A%A4%ED%8A%B8%EB%9D%BCA&p=1


저기 보면, 외무성이 유연하게 양보안 일시적으로 들고나왔다가

경산성하고 수상관저(한국으로 보면 청와대에 해당)에서 양보없다 쳐먹고 나왔지.


그럼 이런 말을 일본 외무성으로부터  들었을 거같은데? 일본어에 외교수사까지 생각해 보면 말이지.

"경산성과 수상관저에서 단호 거부하 까닭에 외무성으로서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経産省と総理官邸の断固反対により、外務省としてはその旨に従わざるを得ませんでした。」

"문대통령 가오를 세워달라는 귀국의 부탁에 부응하지 못해 유감의 뜻을 말씀드립니다."

「帰国の要望に応じることできず、遺憾の意を申し上げます。」


그냥 추측해 보는거야. 일본어 어감으로 전달했다면 저런 식이었을걸. 

외무성으로서는 당신들의 요망을 들어줄 수 있도록 할 일은 다 했다 정도이지, 일본국의 사과일리가...? 

일본 재주민도 여기 오시니까 대충 어떤 뜻에서 한국이 삑냈을지 감은 잡을거갔고.

그러고보니 얘들 2차대전 말기에 일본어어감 잘못번역되는 바람에 더 쳐맞은 사례도 있음.

포츠담 선언 관련이었나? 암튼


추측놀이임. 당사자가 아니니 팩트쓰는거는 무리.


P.S: 근데 왜, 한국언론 보면 햇갈리게 되는데, 일본언론 보도 보면 앞뒤가 제대로 맞아떨어지지?

       개인적으로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