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탈북자들 이야기 하는거 보면 북한 내부에서는 나름 평양에 대한 자부심이랑 그래도 평양가서 살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뭔가 적응이 안되는 남한과 서울 보다 적당히 크고 북한주민들이 꿈(?)처럼 생각하는 평양을 중심으로 뭉치는 경향도 어느정도는 나올 거 같음

인구와 시가지 면적은 지금 이미 광역시 수준임. 그리고 하루 아침에 평양급 신도시 지을 돈은 어디서 나?

진단해서 진짜 위험하다 싶은 것만 부수겠져.. 남쪽도 오래된 건물은 안심할 수 없는 게 삼풍백화점이 80년대 후반 건물이었잖음

이북의 수도(였다)라는 상징성과 교통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개발될 것 같네요. 부실공사한 건 개발할때 돈이 많이 돈다면 때려부수고 건축할거고 보통은 그냥 있는대로 고쳐쓰면서 살다 서서히 갈아 엎겠죠

지금 인구가 300만인데 광역시 수준으로 성장을 한다는 건 또 뭔 소리야? 통일 형태가 어떻게 되든 간에 북한의 메이저 도시들은 최소한 돌아가게끔 해야해. 그러지 않으면 걔네가 갈 데가 어딨어? 직업을 찾아 다 남으로 내려오겠지. 그건 기존 남한 서민들에게는 재앙이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