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너무나 캄캄해 매일 밤을 울던 날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마음이 편할까 

모두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 두려워

아름답게 아름답던 그 시절을 난 아파서 

사랑받을 수 없었던 내가 너무나 싫어서

엄마는 아빠는 다 나만 바라보는데

내 마음은 그런 게 아닌데 자꾸만 멀어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