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시 채널

겉으로는 단단하고 차가워서

어렵고 투박해보이지만

사실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도

어느샌가 마음을 알아채주는 따뜻함

 

겉으로는 무서운 새빨간 빛이

포스를 쏴대는 듯하지만

사실 힘겹게 일하는 파트너와

어느샌가 든든한 동료되주는 친밀함

 

그런 좋은 녀석이

한낱 좁은 곳에 붙잡혀있으니

그의 미래는 도대체 누가 막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