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article/117/0003241598



중국에서 갤럭시 S10이 충전 중 폭발한 가운데 피해자가 삼성에 1위안(약 170원)의 피해보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지난 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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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남성은 갤럭시S10이 도착한 지 하루가 지난 5월 28일 정오경, 충전 중에 연기가 났다고 했다. 


화들짝 놀라 스마트폰을 떨어뜨리자 불길이 치솟았고, 급하게 물을 부어 화재를 막았다. 


삼성전자 측에 신고했지만, 이렇다할 해명과 보상을 하지 않아 공개사과와 1위안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돈이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내가 다치지 않고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는 것이 다행이다”면서 “난 단지 제조업체 측에 설명을 바라는데, 이것이 너무 과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