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293&aid=0000024440



중국 심천 소재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VK는 아이폰11 콘셉트 디자인을 모방한 'VK XI Max'라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다른 점은 실제 아이폰에 탑재되는 'A'칩이 아닌 미디어텍의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헬리오M70'이 탑재된다. 7나노 제조공정의 헬리오M70은 코어텍스 A77과 말리 G77 GPU를 탑재한 최초의 AP다. 또 5G 모뎀을 탑재한다. 6GHz 이하 주파수 5G 통신망이 지원되는 4.7Gbps(다운로드) 및 2.5Gbps(업로드)의 전송속도를 갖춘다. 예정대로 올해말 VK에서 VK XI Max가 출시되면 애플에 앞서 5G 통신망을 지원하는 셈이다.


헬리오M70은 또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연산 유닛이 적용돼 향상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기대할 수 있고, 8000만화소 카메라와 4K 60프레임 영상 촬영에도 대응한다.


가격은 6999위안(약 119만원)으로 저렴한 편이 아니다. 국내 애플스토어 기준 아이폰XS 맥스 64GB 모델의 가격은 1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