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한당 등 보수권은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데...

이를 구하기위해  지도력있는 인사를 당내 이건 당외 이건 불러서 구원투수로

긴급투입해야 하는 타이밍이다. 그래서 구원투수 를 검토해보자.

서청원 최경환 등등 당내 친박계 중진 인사들은 구원이 아니라 방화범을 부르는 거니 제외.

조원진 이정현 등등 자한당 외부의 친박도 모두 제외

그외엔 친이계나 김무성 계, 또 범야권의 바른미래당  등 인사를 보면 

남경필 원희룡  오세훈 김문수 김무성  김태호  나경원 이인제 유승민 안철수 손학규 황교안 등등

이중에서 남경필, 김문수, 김태호는 이번 선거에서 패장이니 구원투수로 올리기는 어렵고

이번에 제주지사 연임에 성공한 원희룡은 당내이면 딱 적격이지만 현재는 무소속이고

또 자한당에는 절대로 입당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제주지사 2선을 한거라 당분간은 등판이 어렵다.

또 설사 입당해도 제주도에서 지사직을 해야 하니 당대표등 주요당직을 맡기는 어렵다.

유승민 안철수의 바른미래당도 이번에 충격적 대패에 아마 독자 생존이 어렵다고 보이고 

각자도생으로 공중분해될 가능성이 높으니  좀 지나면 틀림없이 반문 반민주당의 깃발아래

야권 대통합의 명분을 내세워 유승민계는 자한당으로 귀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 등판 불가능이다.  안철수도 합류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러자면 자한당 

자체가 재창당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니 아직은 시기상조. 이인제와 손학규는 너무 늙은 투수라 패스,

황교안 전 총리도 물망에 오를 순 있는데 박근혜 그림자가 너무 진해 역시 현재론 시기상조.

자한당 서울시장 후보물망에 올랐던 홍정욱은 후보를 거절하는 등 요즘은 정치를 멀리하고 있는 듯. 

결국 지금 등판가능한 투수는 김무성 오세훈 나경원 정도.

그런데 김무성을 내세우기에는 전혀 개혁성이 없는 구태정치의 대표라 바꾸는 의미가 없다.

그나마 아직은 이미지가 아주 나쁘지는 않는 오세훈 정도가 다시 등판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