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모리뉴 감독이 농담으로 경질설에 반박했다. 모리뉴 감독은 번리전 반등 전 2연패로 경질설에 시달렸다.

 

현재 모리뉴 감독의 3년 차에 시선이 집중된다. 브라이튼 원정 충격패와 토트넘전 완패 이후 맨유 내부에서 경질을 검토한다는 이야기 나왔다.

일부 언론은 지네딘 지단을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내세웠다.

 

모리뉴 감독에게 번리전은 중요했다. 승리해야 경질설을 잠재우고 분위기 반등을 할 수 있었다.

맨유는 로멜로 루카쿠 멀티골에 힘입어 번리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과 2-0 완승에 성공했다.

 

번리전 승리 이후 모리뉴 감독이 경질설에 반박했다.

그는 다수 언론을 통해 “사람들은 내가 위험하다고 말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맨유가 날 경질한다면 얼마나 많은 돈을 줘야 하는지 생각해봤는가”라며 농담으로 부인했다.

 

그렇다면 모리뉴 감독 위약금은 얼마일까. 영국 언론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 경질시, 맨유는 1,200만 파운드(약 175억원)를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