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멸망해버린 행성인들을 구조하는 외계국방부입니다. 당신이 행성의 파괴로 인해 우주에 떠돌아다닐때 저희가 운좋게 발견하여 당신을 구조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당신은 이제 새로운 행성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혹시 무직백수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건가요?"

"무직백수가 무엇이죠...?"

"아 귀찮아..."

"크흠... 하여튼 당신은 새로운 행성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뒤이어 이들을 태운 우주선은 지구에서 100000000000억광년 떨어진 딁성에 도착하였다. 딁성은 환경은 지구와 똑같았지만 북한,소말리아를 쌈싸먹는 빈곤한 행성이었다.

 

딱밤맨은 집을 구한 뒤 산책 좀 할겸 딁성의 골목을 걷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그의 앞에 거구의 남자가 있었다.

 

"혹시 당신이 새로 이사왔다는 사람인가?"

"누구세요?"

"나는 이 우주에서 가장 쎈 남자이다!"

 

우주에서 가장 쎈 남자라니... 허세충인가?

 

"ㅈㄹ 난 딱밤으로 지구 멸망시킴 ㅅㄱ"

"딱밤?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시발 내 이마 때려보셈."

 

하고 그 남자는 이마를 내밀었다. 그래서 난 친절히 아ㅡㅡㅡㅡㅡㅡㅡㅡㅡ주 약하게 딱밤을 때렸다.

 

 

 

 

 

 

 

 

 

 

 

다음날, 우주에서 형체를 알 수 없게된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들었다.

 

그리고 그의 집 우체통 안에 편지가 하나 있었다. 딱밤맨은 그 편지를 열었다.

 

우주 최강 쌈꾼시험! 위대한 우주의 대전사들 5명을 제압한자는 우주 최강으로 인정받을지어다! 과연 우주최강이 될 자는 누구일까?

 

"우주 최강 토너먼트? 뭐 앰생으로 살다 죽는것보단 낫겠지."

 

그리고 딱밤맨은 바로 우주 최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우최국으로 우주선을 타고 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