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있는 황 길산씨와 나 무진님은 하얀색 도로를 따라가 주세요!
공중에서 소리가 났다. 그리고 나는 이끌렸다 도로로...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같은 길을 갔지만 사라져 있었다.
"뭐야 어느곳으로 가라는 거야? 에라이!"
나는 점점 화가났다. 그런데 내 앞에 떡하니 표지판이 있었다.
'←나무지... | 인기...→'
"에이 나는 인싸가 아니니까 오른쪽은 아니겠지? 어!  내이름 나무진이다!"
나는 왼쪽으로 갔다. 그때 나무들이 말했다.
"잘못 찾아왔군. 여기는 나무 지옥이야. 너는 인간 지옥에 가야해!"
"뭐..? 지옥이라고? 내가 뒤졌다고? 아니야 그럴리 없어!"
내가 말했다. 인간지옥으로 가는 것은 깜박 잊고.

자 지금부터 잡담 지옥에 가겠습니다! 나무들이 싫어하는 지옥은 시끄러운 것이죠!
다시 공중에서 소리가 울려 퍼졌다.

「 잡담 지옥」
"쿫싯거눅디시그르딕시새지슈걉곶댕"
별로 시끄럽지 않았다. 1일이라는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 흐르고 다른 지옥으로 출발했다. 500그루 중 50그루가 남았다.

「메아리의 숲」
"여긴 어디야?"*8
순간 이 소리가 크게 메아리쳤다. 메아리가 친 곳은 구멍이 생기는데 나무들이 1그루씩 8그루가 빨려들어갔다.
"훌리뽀네요"*2
이 소리 또한 메아리쳐 2그루가 빨려들어갔다.

계속(현재 남은 나무: 440그루... 아니 439그루 그리고 남은 인간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