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얏! 아... 아 아포..."

나는 말했다.

"근데 우리 아파트 밑이 이런 곳이었나?"

"하얀색 터널이라..."

나는 걸어가려던 참이었다.

"학생... 여기가 어디인가..?"

어떤 할아버지가 말했다.

"아 우리 아파트 밑이요~"

내가 친절히 말해줬다.

"어떤 아파트냐?"

다시 할아버지가 물었다.

"나무아파트 7단지요"

또 친절히 말해줬다.

"아파트라고? 내는 아파트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할아버지가 놀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