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렇게 첫임무를맡았다.

그저그런 보초근무였다.

하지만그곳은 최전방. 혹한의 땅에서는 잠시의 

시간이라도 손발이 얼어버릴수있기때문이다.

으으......춥군.....

옆에있던 사람이 말하였다.

그러게요.......

그쪽은 어떤일로...

전 돈을 좀벌려고......

그런가......

이런 소소한대화들도 이곳에선 매우 재미있는 이다.

점심시간!!

점심시간이 다가왔다.

감자하고 묽은죽이다.

감자는 덜익은 부분이많고 죽은 뜨거운물이나 다름없었다.

아마도 먹는 부분보단 탄부분과 덜익은 부분찾기가 더쉬울것이다.

아무래도 한번에 화로에서 구워서 그럴것이다.

먹은것같지않은 점심식사가 끝난후 기초훈련에 

돌입했다.

기초훈련은 베기20회,찌르기15회,막기10회정도이다.

그러던중 갑작스런 소리가 들려왔다.

다그닥!다그닥!

약탈이다!!!!

근방의 산적들이였다.

전투준비!

우리는 자세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