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과 마음을 상처투성이로 만들었지만 덧나게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게 만들었지만 쓰러지게하지는 못하였고

죽고싶게 만들었지만 날 죽이지 못한 악몽아

너희는 지옥을 꿈꾸게 하였지만, 그저 꿈이였기에

기나긴 악몽에서 깨어나 담담하게 말한다.

안녕 나의 악몽들

다른이들에게는 악몽이 아닌 달콤한 꿈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