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길은 무엇일까?


내 눈앞에 있는 두 길은


하나는 현실의 행복이요


하나는 이상의 행복이다.


그리고 난 그 갈림길 앞에서 망설이고 고뇌한다. 


그 길 중 단 한 개의 길만 고르면 되는데


그깟 것이 뭐라고


나는 이렇게 괴로워해야 하는 것일까?


오늘도 나는 무기력하게 망설인다.


언젠가 걸어야 할 길을 바로 앞에 둔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