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466044&date=20190809&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1

세상을 바꿀 신기술을 개발하려면 아무도 하지 않는 연구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그러면 당장 연구비가 잘리고 승진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하던 식으로 땜질식 처방을 하면 위기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급하게 이 분야 저 분야 찍어서 연구비를 쏟아붓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번 기회에 최소 1년은 세계 산업 생태계를 분석해서 우리가 어느 분야에 경쟁력이 있는지, 해외에서는 누구와 손을 잡아야 하는지 알아내 기술 혁신 로드맵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신 총장은 "이번에는 정부가 제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