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경영과 노예제가 극도로 효율이 낮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공산주의는 노예제와 극도로 닮아있다.


자본주의 에서는 일을 안하면 삶이 고달파지고 굶게된다. 공산주의 에서는 일을 안하면 잡혀가서 처벌받는다.


즉, 자본주의 체제는 생존하기 위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일을 하는데 공산주의에서는 맞지 않기 위해 일을한다. 노예와 다름이 없는것이다.


그러나 잘 운영된 공산주의는 대기업과 차이점이 없다. 소련이 미국과 우주개발 경쟁에서 큰 실적을 이룬것이 이것을 뒷받침한다. 소련의 개발자들이 노예처럼 일했다면 이정도의 능률이 나오지 않았을것이다.


소련에서 농부들은 농노와도 같았다. 그들은 일을 안하면 고통받았다. 아마도 스스로를 노예취급 한다고 생각했을것이다. 이래서야 효율이 나올리 없다.


다만, 집단농장의 비효율성을 위의 문단처럼 해석할수만은 없다. 자영농은 일한만큼 본인에게 돌아가니 더욱 효율이 좋을것이다. 


위 분석에 따라, 회사의 연구원보다 그 회사의 사장이 더 열심히 일할 것임은 자명하다. 기업은 작은 형태의 공산주의인것이다.


집단의 작업은 공산주의와 대기업이 거의 차이가 없음을 추론할 수 있다. 다만 공산주의는 국민들이 노예와 같기에 효율이 안나온다.


여기서 일을 안해도 처벌하지 않으면 어떨까? GDP의 20% 수준의 민간시장을 만들어서 공기업에서 일하지 않아도 알아서 살라고 하는것이다. 즉, 공산주의 체제지만 해고 시스템이 존재하게 하자는 것이다.


이럴경우 스스로를 노예라 여기지 않게 되기에 효율이 대기업과 완전히 같아진다. 자본주의보다 부족한 부분은 개개인이 사업자인 직업. 농부,어부 등등 밖에 없다.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일단 일 안하는 사람을 처벌하면 안된다. 그러면 스스로를 노예라고 인식한다. 즉, 비효율성을 감수하면 될것이다. 염색체도 감수분열을 하는데 우리도 본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보다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대기업은 공산주의와 같아 효율이 좀 부족하니, 국민 모두가 사업자라면 가장 모두 열심히 일할 것임을 알 수 있다. 물론 그건 불가능하다. 유사한건 성과급 제도밖에 없다.


요약하면. 자본주의 시장을 내포한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와 효율 면에서 동일하며 농업,어업 등 1인 사업자인 분야에서의 효율의 저하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