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이란 아래의 뜻으로 정의된다.

① 자기가 속해 있는 나라를 사랑하고

② 그 사랑을 바탕으로 국가에 대하여 헌신하려는 의식 ·신념


불매운동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나처럼 일본 문화를 좋아했을 거로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의 만행을 보고

그 정부를 부정하는 차원에서 각자가 응당 자신만의 조치를

나름 취해보는 것인데 ...


정치인들의 공작으로 하여금 가짜 애국심에 사로잡혔다며

저급한 비난을 받게 되는 모습이 참 안타깝다.


가짜?


난 할아버지가 지켜낸 우리나라를 사랑한다.


솔직히 국가를 위해 무언갈 포기한다는 표현도

갔다 대기 민망할 정도의 시민운동의 아주 작은 일부를

행하고 있는 것이지만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며 그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현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 다른 의견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굳이 타인의 애국심을 깎아내리면서까지

일본 정부를 옹호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