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물체의 위치를 바꾼다.

마술사가 사라져도 마술은 계속됩니다.

자, 쇼타임이다.

이런, 밤은 마술의 시간인걸?

카드가 검 이상의 예리함을 갖는다.

만능 락픽을 잘 다룬다.

주사위는 던져졌어.

아쉽게도, 신은 주사위 놀이를 그리 좋아하지 않거든.

하지만, 가끔은 보이지 않는곳에서 주사위를 던져 우리를 곤란하게 하지도 하지.

내가 주사위를 가지고 뭘 하든,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아줄래? 신들도 다들 이러는데 쪼잔하게 뭘..

진정한 행운아는 좋은 패를 쥔 사람이 아니라 집으로 갈 때를 아는 사람이죠.

내 손패를 얼마나 사용했든 초조해 하지 않는것. 그게 바로 마술사입니다.

충분히 발달한 마술은, 과학과 구분할 수 없는법이죠!

하하! 총은 쏘라고 준것 아니겠어요?

촛불은 바람을 불면 꺼지죠. 다만 마술사의 바람은 다르답니다.

예술가는 죽지 않습니다. 마술사 또한, 그러하죠.

불가능을 알기 위해선 그 속에 발을 들어놓아 보아야 하는 법이죠!

강한자가 이기는게 아니라, 이기는자가 강한게 아니겠어요?

하핫! 살아남은 저의 승리네요!

마술사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무대가 끝나고 막이 내려 어두워지는 순간이죠.

가장 큰 약점은, 약점을 드러낸다는 공포죠.

개가 짖어도 열차는 달리죠. 다만, 그 개가 3200m의 초대형 개라면 어떨까요?

남의 지갑을 훔치면 도둑이지만, 나라를 훔치면 마술사인 법이죠.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남들 앞에서 자랑하지 못한다면 그 빛이 바래지 않겠어요?

경험은 최고의 가정교사죠. 대신 그 수업료가 지나치게 비싸달까.

공격은 관객을 부르고, 수비는 승리를 부르죠. 하지만 최고의 수비는 공격 아니겠어요?

과거는 서막에 불과해요. 중요한건 지금 이 순간, 이 시간의 떨림이에요.

군대는 배가 불러야 움직이는 법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이 음식을 훔치는건 미래를 위한 계획인 셈이죠!

그거 알아요? 굶주린 개를 주워다 키우면 그 개는 절대 주인을 물지 않아요. 그게 바로 사람과 개의 차이죠.

우리에게 가장 필요없는 말은, 항상 그렇게 해왔다는 말이에요.

기르기 시작한 순간, 더이상 잡초가 아니에요.

기대는 포기에서 나오는 법이죠.

저는 종교를 존중하는 편이에요. 다만 그치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항상 교리와 반대되게 행동한다니까요?

평화롭게 노예로 사느니, 차라리 위험천만한 자유를 누려보죠!

누군가 저를 덮쳤을때 도와줄 사람 한두명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제가 세상을 등질지언정, 세상이 절 등지게 놔두진 않을거에요.

혼자서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병이지만 어렷이 시달리면 종교이지 않겠어요?

달리는 기차에 중립은 없어요! 잔말말고 빨리 타요!

생각하는대로 살아야 하는 법이죠. 사는대로 생각할 순 없는거잖아요?

아 그래요. 검에는 노을이 졌고, 술은 차가운 불이죠. 그래서 제가 뭐라고 해주시길 바라는거에요?

제가 전쟁에 관심이 없을 수는 있죠. 그런데 전쟁은 저한테 관심이 있더라구요.

지금 당장 실패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순간. 그 순간의 성공이 중요한거죠.

사람은 작은 거짓말에는 잘 속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꿈을 파는 거짓말쟁이인게 아니겠어요?

누군 안 무서운줄 알아요!? 하지만 나 아니면 누가 이런일을 하겠어요.

누군가의 약점을 알고싶다면 직접 그 사람을 때려잡는것보단 그 사람 주변인에게 본인 칭찬을 해보는것이 더 빠르죠.

이봐요, 회귀가 무슨 만능인것 마냥 말하시는데. 당신은 당신의 인생사가 낱낱히 적힌 책을 받는다면 그 책을 끝까지 읽으실거에요?

모든 문명은 외세로부터 무너지기전, 내부로부터 붕괴되어왔죠.

뭔가 속은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나요?

방황하는 사람 모두가 길을 잃은건 아니죠. 그러니까 지금 저는 길을 잃은게 아니에요.

복수가 부당하고, 용서는 할 수 없다면 우리가 이제 해야하는건 화해죠. 아 다른말로는 세탁기라고나 할까요.

사랑이 크면 사랑을 원하지 않아요. 사랑이 커지면 더욱 사랑하게 될 뿐이죠. 그러니까 그.. 얀데레씨? 메가데레가 되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세상이 당신을 버린게 아니에요. 그도 그럴게 애초에 세상을 당신을 품어준적도 없거든요.

이게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중요한게 아니에요. 중요한건 이게 옳은지, 아니면 틀린지이죠.

아니.. 어제랑 똑같이 살고 있는데 내일이 다르길 바라는거에요?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게 왜 성전이죠?

저는 누가 뭐라해도 이 일을 할거에요. 불가능 하다구요? 그래서 하는거죠.

이 세상에서 결정적이지 않은 순간은 없죠.

이 넓은 우주에 우리밖에 없다는건 엄청난 공간 낭비가 아니겠어요?

어라..이제 저흰 다 개새끼가 되어버린것 같은데요.

계획은 인간의 편이지만, 결과는 하늘의 편이죠.

발밑이 아닌 하늘을 보세요. 발밑에서는 무지개를 찾을 수 없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