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2年 조선,

임오군란의 혼란이 다 가시기도 전에 대원군 이하응은 다시 재집권을 하게 되었다.

조선에 다시 東道의 물결이 출렁이기 시작한 것이다.

청나라는 대원군을 압송하기 위하여 출두하지만 이태원과 왕십리에서 벌어진 

조선군의 완강한 저항에 막혀 결국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대원군은 곧바로 민비 일가를 축출하고 다시 한번 권력을 손에 넣는다.


아아, 바햐으로 군부(君父)의 천하가 다시 열리게 된 것이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