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ke Me Please,


눈꺼풀이 스르륵 감겨질 때까지.


기름 먹은 태엽의 세계는


더이상 맨눈으로 보지 못하겠으니.





Choke Me Please,


세상이 하얗게 질려버릴 때까지.


심장 속 뜨거웠던 열정에


서리는 이미 과거에 내리앉았으니.





Choke Me Please.


내가 편안히 잠들게 될 때까지.


살고자 하는 욕망을


나 스스로는 끊어내지 못하겠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