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미자다. 아직 홀로 사회를 나가지 못하고, 경험이 부족하며, 배울것이 수없이 많은 얼간이이다. 하지만 내 또래 애들이 느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나는 하였으니, 바로 유학이다.


 해외에서 지내보니, 사회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내가 진짜 홀로 사회에 나가서 마주하게 될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내가 갔던 나라는 자연으로 굉장한 유명한 나라인 만큼, 자연 관련 경험들도 쌓게 되었다. 그때는 이 경험을 특별히 여기지 않았으나, 지금 상기해보면 너무나도 희귀하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하다.


 사람들은 "세계 참 좁다." 라는 말을 종종 한다. 하지만 그 좁은 세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으로 각자 다르지만 개성있고, 하나하나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였다. 나는 이 넓은 세상에서 누구보다 잘 적응하여 다양한 사람들을 보고, 이해하고, 그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