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핵심본능욕구중 하나인 번식의 욕구를 거스르는 행위를 존중해달라는건 무리가 있지 않니? 커밍아웃 한 애들한테는 신경끄고 안한 애들한테는 그냥 똑같은 사람이구나..하는 정도가 엄청난 존중과 배려라고 보는데, 왜 굳이 그걸 드러내면서 성 수자임을 밝히고 종교적 전도하는 것처럼 너희의 사상을 수용하기를 요구하냐
그럼 제발 논리적으로 말해라.
그 동물 900종이 추잡하다는건 니 머리에서 나온 추잡한 생각 아니냐. 소수면 더러운거냐. 그 마인드 참 논리적이네.
이성애자들 중에서도 결국 추잡한 본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사람이 난 절반 이상이라고 본다.
그 모든 사람들은 존엄받을 자격이없나.
부족하니까 인간이다
완벽하지 않아서 인간이다
그것이 신이 인간을 사랑하고 존엄함을 지켜주는 이유다.
나도 한 때는 동성애를 인정해야한다고 말하고 다녔다. 적어도 이성적으로는 동성애를 인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우나 취침실에서 벌거벗고 뒤엉켜 있는 남자 둘을 본 후로는 내가 얼마나 동성애를 혐오하고 있었는지를 깨달았다. 동성애자들이 하는 말도 맞긴 하다. 범죄가 아닌 이상 정신병이든 뭐든 짐승 취급은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맞다. 정신병이 아니라 그저 사랑을 느끼는 취향이 다르다고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동성애를 나누는 행위 자체의 모습을 혐오하는 취향도 존중해야 하는 것 아닐까? 솔직히 여성들의 동성애는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최소한 남성들 간의 동성애는 정말 추악해 보이고,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심하게 드는 것은 경험적으로 사실이더라.
동성애를 인정하라 말라 하기전에 개인주의부터 발전하지 않으면 집단주의(집단지성?)에게 끝까지 시달림 당할수밖에 없다.
개인주의가 발전할수록 개인의 가치를 더 높이고 관여당함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지.
가족내 근친섹스나 결혼도 개인주의가 발전하면 터부시하는 풍토도 사라질것임
내가 가진 성향이 나를 정신병으로 몰게 만들었다. 나는 예나지금이나 평범한 일반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으면하는 환상을 가지고 산다. 그러지 않은 이상 평생 소수 스트레스를 받고 살 수밖에 없다. 인간이라는 것은 구분되나? 다같은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전생에 무슨짓을 했는지 이렇게 됬을까 그저 의문일 뿐이다
팩트체크
1) 2006년 이후로 수혈을 통한 감염은 보고되지 않음.
2) 주사바늘 돌려쓰는 병원은 폐원해야함. 주사바늘 돌려써서 감염되는 경우는 대부분 마약주사임.
3) 퀴어축제에서 빨개벗고 지~랄하는게 일반적인 사람들 입장에서 보기 좋을리가 없음.
4) 에이즈 환자의 약값은 국가가 전액 부담하는데, 이는 당연히 세금에서 나옴.
1) 누군가가 무언가를 좋아할 권리가 있으면 다른 누군가는 그 무언가를 싫어할 권리도 있음.
1-1) 그렇다고 해서 무언가를 좋아하는 누군가를 무언가를 싫어하는 다른 누군가들이 비인륜적으로 대해서는 안됨.
2) 항문성교와 에이즈 감염은 '분명히' 양의 관계(정비례)에 있음. 여기서 항문성교는 남-남, 남-여 모두를 포함함. 확률이 낮다고 0인것은 아님.
난 교회다니는 사람이었고 완벽한 이성애자라고 믿으며 살다가 올해 초에 연애를 하게됬는데 동성이었다.. 절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수없는 상황때문에 하게됬고 그 때까지 편견이 너무나 많았고 죄책감이나 혼란이 너무 많이도 들었고 아웃팅이 나쁜건지도 몰라서 하곤했는데 하여튼 두달만에 깨졌다. 연애하면서 상대인 양성애자랑 생각이 달라서 고통받았지만 그래도 다른 연애랑 똑같더라 여하튼 몇십년을 성에 대해 잘 모르고 살다가 연애끝나고 편견이 많이 정리되더라 나는 역시 끌림은 이성애에 가깝긴하지만 뭐 당시 교회를 다녔던 나로서 동성애는 정말 어려운 문제였지 거기선 그게 나쁘다고 가르치니까 당연히 가치관이 안맞을 수 밖에..
여튼 이성애자놈들 정 궁금하면 동성연애 함 해보던가.. 좋은 경험됬다
자기 이야기로 만들면 보는 눈이 달라짐
"취향은 존중하지만 나한테 피해는 끼치지 말아달라"고? 게이가 널 좋아할까 봐 무섭냐? 괜찮아 게이들도 눈이 있어서 여자한테도 인기 없는 놈한테 성별이 같다고 달려들진 않거든ㅋㅋㅋㅋ 이성한테 고백받아 본 적도 없는 새끼들이 동성이 자길 어떻고 하는 거 보면 참 기가 차네 ㅎ 게이들은 눈이 없냐?
정상/비정상을 무죄/유죄로 혼동하는 이들이 판을 더 극단적으로 몰고가 생존게임으로 변질된 상황 아니냐! 가족 중에 동성애자가 있어 어떻게든 이해해보려 하지만 애초에 동성으로 이루어진 세상이 지속 가능함? 성별에 차별되지 않는 사랑이라면 '박애'로 설명이 되지만, 그들이 구분되어지는 주목점은 '애욕의 대상이 동성'이라는 거잖아? 따지고 보면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에 상당 근접하는 비정상의 범주 아니냐
혐오와 폭력의 시선을 거둬달라는 목소리야 이해하고 반성하지만 '편견없는 존중'과 평범한 시선을 요구하는 건... 우리 고집은 안바뀌니, 사회가 바뀌어라는 생떼로밖에 보이지 않음
근데 이해라는게 꼭 필요한가. 난 그냥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되 그게 민폐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퀴어축제는 굉장히 싫어함. 그 밖에도 동성애에 관해서 일부 세력이 모함하는 것도 보기 그렇지만 그걸 이유로 팩트도 모함으로 몰아가는 사람들도 보기 싫다. 서로 인정할거 인정하고 살고 싶은대로 살되 민폐끼치지 않는건 유토피아에서나 가능하려나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