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조레님이 쓴 릴레이 소설 6과 이어지는 건데 우조레님이 글을 삭제해버림. 아마 대략 현재 위치는 개성이고 평양을 향해 가고 있다는 내용. 닉 언급 죄송합니다.)

 

길을 달리고 있는 동안, 우리는 이상함을 느꼈다.

"야, 근데 철도역 버스터미널이 없는 포ㅡ천물론 해당 시점에서 철도는 개통된 상태다.은 언제 지나냐?"

"잠깐만? 경원고속도로는 개성 평양을 안 지나는데?"

표지판을 쳐다보았다. 경의고속도로라고 되어 있었다.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 다시 서울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