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눈.
The world is painted white top to bottom in snow.
세상이 눈에 하얗게 덮이었다.
But veiled is the one who did the plow.
그러나 감춰진 것은 치운 이였다.
Tragedy it is that none would want to know,
비극적이로다, 그게 누군지 아무도 모르고 싶어한다는 것이.
Just like all had their vow.
모두가 맹세라도 한 것 마냥.
Solely what's left was the lunar lucency to glow.
월광만이 남아 빛을 드리운다.
The ivory solitude descends,
yet no gratitude is to grow.
백색 고독이 강하하지만, 여느 감사는 나오지 않았다.
Only the filed piles greet us, piles filed in a row.
오직 쌓인 무더기들만이 우릴 반긴다. 일렬로 쌓인 무더기들이.
Such pitiful comedic tragedy is that none can foreknow,
참으로 불쌍한 희극적 비극이로다, 그 누구도 미리 알지 못하는 게,
And such a pathetic tragic comedy is that all is to misknow.
또한 한심한 비극적 희극인 게, 모두가 알지 못하는 게.
Some would say it is just a form of water, the snow.
누군가는 그저 물의 상태변화가 눈이라 할 것이다.
But rather than that, it was the falling ashes of the burning heaven downthrown,
그러나 그보다는, 방화되어 몰락하는 천국의 잿더미들이 떨어지는 것이었고,
Or, the tears of God frozen, and to the world, besnow.
아니면, 얼어붙은 신의 눈물이, 세상으로, 눈이 되어 덮는 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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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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