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봐라 복지는 역시 빈곤층에 직접 혜택이 가는 수단이 최고다.

코로나 사태로 미국 경제는 분명히 후퇴하고 크게 어려워졌는데 

빈곤층은 오히려 더 살만해 졌다. 선진국 경제에선 GDP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은 

부자만 더 부자로 만들 뿐 빈곤층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안된다. 

낙수효과는 보수인 부시 대통령도 근본도 없는 부두(Voodoo) 경제학이라고 비난한 사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730245

미국 슈퍼부양책의 힘…"코로나·경기침체에도 빈곤 줄었다"

미 연구진 "현금 살포·실직급여에 가계소득 증가"

실업률 10년전 금융위기 상회해도 '더 먹고살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대규모 경기부양책 덕에 취약계층의 생계 타격이 과거보다 작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노트르담대 연구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실업률이 10여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지만, 빈곤 수준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미국 내 코로나19가 한창 확산하던 지난 4월과 5월에도 빈곤율이 다소 떨어졌으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부터 이어져 온 빈곤율 감소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팬데믹 이후 '종종' 또는 '흔히' 식량 여분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한 미국인의 비율이 2%나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의 악영향이 뚜렷하지만 정부의 개입으로 인해 빈곤의 양상은 달라졌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미국 정부의 '슈퍼부양책'이 빈곤율을 떨어뜨리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